• 이름 : 오오옹
• 작성일 : 201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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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홈스테이친구들의 친구들이랑 같이 섬에 놀러 갔어요!!!

처음에는 저 혼자 나비타스 학생이고 해서 이거 가도 되나 하는 생각이들었는데 다른 학생들도 다 친구들 데리고 온다고 같이가자고 해서 그냥 같이갔어용 ㅎㅎ

음 섬 이름이 프레이져 아일랜드 인데 저희는 전철 타고 버스타고 배타고

버스타고 해서 갔는데 대략3-4시간 걸린 것 같아용 ㅎㅎ

중간에 배 시간도 기다리고 전철 시간도 기다리고 힘들었죠 ㅠㅠ

배 비용은 학생 카드 제시하면 15이고 저는 학생 ㄱ카드가 없어서 19ㅠㅜ 근데 왕복이여서 나쁘지 않았던 것 같아용 ㅎㅎ

처음에 90으로 들어서 이거 배를 타고 들어가야하나 아니면 그냥 가야 하나 막 멘붕이 왔죵 ㅎㅎㅎ

그런데 19래서 다행이였죵 ㅎㅎㅎ무튼 한 20명 정도의 학생이 간 것 같아요 이렇게 많이 갈 줄 생각도 못했는뎅..ㅎㅎ

점심은 뭐 돈 모아서 같이 사서 먹고 이런게 아니라 개인 이였는데 나오면 비싸다고 저와 홈메이트들은 그냥 집에서 준비해갔죵 ㅎㅎ

점심도 먹고 진짜 이섬은... 너무 자연적이였어용 ㅎㅎ 저는 한국 처럼 뭐 텐트 이런거 샤워시설 이런거 다있을줄 알았는데 그런거는 아니 더라고요...혼자 벙쩟죠 ㅎㅎ

 그냥  그 자리에서 수영복 안에입고가서 겉옷 벋고 놀다가  햇볓에 수영복 말리고 옷입고 오더라고요...

이런 건 처음이여서... 맨날 샤워 시설 이용하고 옷은 거기서 갈아입고 이랬는뎅 저에게는 신세계였답니다.ㅇ ㅎㅎ

바다가 정말 이뻣어요!!! 제가본 중 바다 중에서 제일!! 바다 색도 정말 이쁘고 바다 냄새가 그 한국에서 쫌 그런 바다냄새는 안나고 완전 좋았어용 ㅎㅎㅎ

아 사진은 많이 안이쁘게 나왔는뎅 정말 이뻣어숑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