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8시부터 저녁 6까지 빡빡하게 진행되는 스파르타 코스는 물론 체력적으로 힘들기는 하지만 내가 이곳에 왜 왔는지 다시 한번 생각한다면 그리 힘든 일은 아니다.

라이프세부는 아침 8시 10분부터 9시까지 빅그룹 수업이 진행된다 30명 정도의 학생들이 한 강의실에 모여 듣기도하고 토론도 하면서 수업을 진행한다.

그 후 9시 10분부터 4개의 1:1수업 3개의 small그룹 수업이 진행된다.

1:1 수업은 리스닝,라이팅,그래머,리딩 이렇게 4개의 파트로 나뉘어저 각각 50분씩 수업이 진행된다. 

그리고 small그룹에서는 디베이트, CNN, 디스커션 수업 3가지가 각각 진행된다. 

그리고 필수인 이 8개의 수업 이외에 1개의 스페셜 클래스가 또 운영된다.

8개의 필수 수업이 끝나고 나면 6시인데 6시부터 7시까지는 저녁시간이다.

그러나 스페셜 클래스를 듣고 싶은 학생은 7시 40분부터 8시 30분까지 스페셜 클래스를 들을수 있다.

이것은 필수는 아니고 선택이다. 스페셜클래스는 현재 라이팅수업과 아메리카 악센트 클래스가 있다. 

라이팅은 좀더 전문적으로 에세이를 쓰는것에 집중할 수 있는 수업이고 아메리카 악센트 클래스는 원어민의 발음을 배울 수 있다.

나는 라이팅 수업을 듣는데 매일 하나의 주제를 주고 서론,본론,결론의 순으로 적게 한다.

그리고 티쳐가 돌아다니며 하나하나 체크를 해준다. 나에게는 굉장히 유익한 수업인 것 같다.

말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문법을 제대로 알아야 하고 어떠한 상황에 정확히 어떠한 단어를 써야 하는지 알아야 하기때문에

나는 라이팅을 듣는데 이 수업이 그 문제를 해결해 주는거 같다

라이팅 수업을 2달 정도 들은 후에는 악센트 수업으로 옮길 예정이다.

이 스페셜 수업이 끝나면 10시까지 자습을 하게 되는데 9시부터 10시까지는 매주 월요일에는 단어시험을, 화,수,목요일에는 에세이를 쓴다. 그러고 에세이는 다음날아침 그래머티쳐가 가져가서 체크를 한후 수업시간에 다시 그 에세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나는 라이프세부가 굉장히 좋은 커리큘럼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