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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vㅔ리굳
- 작성일 : 2013-11-11
- 조회수 : 2720
- 추천수 : 0
오늘은 저만의 공부법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참고로 저는 현재 셀라에서 아이엘츠 과정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아이엘츠 .. 꽤나 어려운 시험인데요.
(물론 저한테는 무지무지 어렵습니다. 요즘 절망감을 느끼고 있을 정도예요.)
갑자기 영어공부를 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럼 아이엘츠를 공부해봐야겠다 해서 무턱대고 시작했답니다.
정말 많이 힘이 듭니다. 사전에 공부가 필요했습니다. 정말 뼈저리게 깨닫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 필리핀까지 와서 절망한 하고 있을 순 없기에 열심히 공부를 해서 이 난관을 타파하려 노력중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공부하고 있냐, 사실은 특별한게 없어요. 다른분들 하는것처럼 똑같이 합니다.
한가지 다른점이 있다면 ESL 과정이나 CELLA ONE 과정 들으시는 분들은 교재도 많이 구매해서 진도를 나간다고 하시는데
아이엘츠 같은 경우는 따로 교재가 없어요. 그날 그날 튜터가 복사해온 자료로 수업을 하고 만약 그 시간안에 다 못이루어 졌으면
다음 날 수업시간으로 연장이 된답니다.
수업 시간에는 정해진 시간 안에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해요. 문제를 풀고 나면 티쳐와 함께 답을 맞춰 보고 피드백을 받지요.
어떻게 보면 혼자 개인적으로 아이엘츠 공부를 하나 수업시간에 하나 공부 방식은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방과 후 혹은 주말에 저는 다음 사진에서 처럼 공부를 하고 있답니다.
첫 사진은 리스닝인데요. 현재로선 스크립트만 무난하다면 가장 점수 받기 쉬는 파트인데, 스크립트가 조그만 어려워도 정말 건들지도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어려운 스크립트 무한반복 하고 싶은데 ....................
솔직히 여기서 털어놓는다면 필리핀에서 아이엘츠 공부하기는 조금 악조건이 많은 것 같아요. 학원에 비치되어있는 자료도 얼마 없고, 큰 쇼핑몰 서점에 가봤는데도 아이엘츠 자료도 거의 없고 ... 그렇다고 학원 측에서 자료를 위해 신경써주는 부분이 많지가 않아요. 그래서 현재까진 그나마 무난한 파트라 생각이 드는데 앞으로 연습을 통해 실력을 더 쌓기 가장 힘든 부분이라 걱정이 되요. 리스닝 파일을 구할 데가 없으니깐요 ㅠㅠ
제가 이제 2주차인데, 그나마 한국에서 가져온 아이엘츠 파일이 있어서 이걸루 버티고 있는데, 이것도 리스닝 자료가 한 회분 밖에 없어서 .. 조금 난감하답니다.
두번 째 사진은 라이팅 공부법인데요. 수업시간 자습시간 주구장창 씁니다. 라이팅 ... 실력 올리기가 정말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쓰다보면 정말 한계가 많이 느껴지거든요. 그래서 좋은 글 많이 보고(모범답안) 기억하고 따라 써보고 하려는데 쉽지 않네요. 막상 나만의 글을 쓰다보면 제자리 걸음한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하지만 좋은 글 많이 보면서 개인적으로 라이팅 연습 많이 하다보면 어느새 그나마 바람직한 라이팅을 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지 않을까 기대 해 봅니다.
이번 사진은 리딩인데요. 사진에서 보이듯 아이엘츠 리딩 자료를 티쳐가 복사 해 오면 수업시간에 같이 풀고 답을 찾습니다.
개인 시간에도 이렇게 해요. 리딩도 지문이 어렵거나 상식에서 벗어난 글이 나오면 정말 멘붕인데요. 그나마 리딩은 티쳐에서 주말에 혼자 공부하게 여분복사좀 해달라 하니 오케이 수락을 해서 많이 연습을 할 수 있으니 안심이 됩니다.
스피킹 ... 요즘 정말 아니 시험 치를 때까지 최악의 파트가 될 거라 생각하는데요.
외워서 말해도 힘든 영어를, 즉석에서 문답을 하고 게다가 평범하게 살면서는 한번쯤이라도 생각해보지 않았을 법한
질문들이나 추상적인 질문을 던지는데 .. 멘붕입니다. 한국어로 대답해도 생각할 시간이 필요할법한데 ...
스피킹이 제일 관건인 거 같아요. 여하튼 스피킹도 최대한 자료를 많이 보고 만약 이런 질문에는 어떻게 대답할 것인가 이미지 트레이닝과 직접 말해보는 연습 중이랍니다.
어쩌다보니 긴 글이 되었네요. 만만치 않은 아이엘츠. 솔직히 아직까진 많이 의심스럽고 확신이 한서지만
I'm trying to be positive. 아무리 공부가 어려워도 긍정적인 생각과 함께 결국엔 타파할 수 있다고 믿으려구요.
다들 힘내서 공부해 원하는 바 이뤄가는 연수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