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 오브 아시아 아시아에서 가장 큰 쇼핑몰 답게

엄청난 크기의 규모를 자랑하고 있었다.

압도하는 듯한 지구본과

엄청 큰 건물들, 아무리 쇼핑을 좋아하는 나 이지만

하루만에 이곳을 다 돌아보는건 힘들 것 같다.

우리도 4시간 정도 걷고 걷고 해도 한 건물 다 둘러 볼까 말까였는데

언제 과연 이곳을 돌아 볼 수 있는 날이 있을까...!!

우리는 이곳을 택시를 타고 갔다.

재일 처음으로 들어갔던 건물, 엄청 쌔련된 건물이 우리를 압도하고 있었다.

모아에서는 이런 건물들이 엄청 많다

그리고 우리가 향한 곳은 영화관!!

주말 답게 엄청난 사람들의 인파를 자랑하고 있었다....

필리핀의 영화관은 특이한것이 영화관 한개한개가 크다는 것이였다.

한국의 영화관의 2~3배에 달하는 영화관과 스크린의 크기를 보면서 우리는 늦게 영화를 예매한 것을 후회했다.

(목이 너무 아팟기 때문이다 ㅜㅜ)

스크린의 크기는 사진으로 닮을 수 없을 정도로 너무 커서 ..... 찍을 수 가 없었다 ㅜㅜ 찍고 싶었는데..

 그냥 우리 육안으로 봤을때 온통 하얀 세상이 펼쳐 있다고

생각하면 그 크기가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그렇게 스틸오브맨 영화를 보고 난 후... 물론 난 영어를 잘 못하지만

필리핀에서 이렇게 영화를 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보인다.

하지만 잘 못알아 듣겠다는게 함정이다.. 보고나서 스토리 한번 읽었다 :)

석양을 바라보며 마지막으로 놀이기구를 탔다

엄청 이쁜 하늘이여서 사진으로 담아 봤다.

매직 어쩌구 하는 놀이기구였는데 잘 기억이 나진 않는다...

우리는 오늘도 이렇게 즐거운 하루를 마칠수 있었다 ㅎ...

엄청 어지럽지만 그나마 모아에서 재일 재밌는 놀이기구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