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온지도 벌써 2개월이 되었다.
나는 3개월 연수를 왔는데 어제 2개월배치들의 졸업식이 있었다..
새삼 시간이 빠르게 지나감을 느꼈다.
그리고 짧은 시간이지만 거의 모든 시간을 항상 함께했기때문에 정이 많이 든 것 같다. 몰랐는데 어제 졸업식을 보는데 기분이 뭔가 이상하고 묘했다.

졸업식은 티처의 사회를 시작으로 졸업생의 이름과 레벨, 출석률을 말해주며 졸업증같은 것을 먼저 나눠준다. 그 후 졸업생들의 졸업스피치가 한명씩 시작된다. 원하지않으면 안해도 되지만 나름 많은 학생들이 준비하는 것 같았다. 짧은시간이지만 정이 많이 들었는지 우시는분도 계시고..
약 30분정도? 진행되는 것 같다. 대부분의 선생님들이 참석해서 졸업생들을 축하해준다.
졸업식은 간소하게 치루는 것 같다.
여튼 배치들의 졸업식을 보고나니 정말 배치들이 간다는 것이 느껴졌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