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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기오 JIC 어학원] Noah 의 필리핀 바기오 JIC Center2 10주차

• 이름 : Noah
• 작성일 : 2013-08-04
• 조회수 : 1839
• 추천수 : 0

(Burnham Park의 꽃입니다 ^^) 안녕하세요 바기오 JIC Center2에서 생활하고있는 Noah입니다. 시간이 가면서 서서히 우기가 오고있는것 같습니다. 아침엔 구름한점없이 맑은 하늘이지만, 오후에는 비가 쏟아지고 밤이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비가 오지않는 나날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곳 필리핀 바기오는 온도만큼은 항상 일정합니다. 아침과 밤은 조금 춥고, 낮엔 약간 더운, 최고온도가 26도를 넘어가는 일이 없으니까요. 그래도 비가 자주와서 그런지 기분이 조금은 우울해 지기도합니다. 그래도 대낮의 더위를 씻어주기에 상쾌함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비가자주오는게 문제가되는데, 아무래도 습기가 많이 차게 됩니다. 그래서 학원측에서 방마다 물먹는 하마같은 제품을 준비해놓고 있기는 하지만, 한국산이 아니기 때문에 사셔서 쓰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습기차고 비가오기 때문에 빨래걱정을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이곳 JIC Center2는 매주 월, 수, 금요일에 빨래를 Laundry에 맡길수 있습니다. 물론 무료이구요. 다만 시간이 정해져있기 때문에 시간을 지켜주셔야 하구요. 그리고 월요일에 맡기시면 수요일에 받으실수 있습니다. 수요일에 맡기시면 금요일에 받으실수있구요. 그리고 또 많은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이불! 이불과 베개같은 경우는 한달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방마다 스케쥴을 짜서 세탁하여 드립니다. 그리고 식당! 점심은 3교시가 끝나는 시간인 11시 45분부터 드실수 있습니다. 저녁은 7교시가 끝나는 시간인 6시30분부터 드실수있구요. 기본적으로 김치는 밑반찬으로 나오게되고. 매끼마다 반찬이 바뀝니다. 물론 한식으로 나오기 때문에 입맛 걱정없이 오셔도 됩니다. 김치나 다른 반찬거리들을 들고오지 않으셔도 되구요. 가끔 보게되는 광경인데 식당에서 통조림이나 이러한 것들을 한국에서 들고오셔서 드시고 계시더라구요. 그냥 기호로 즐기는건 상관없지만, 그게아니라 걱정되서 들고오시는 거라면 걱정하지 말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JIC는 다른학원과는 다르게 식당을 개방합니다. Self-study시간이 끝난 이후부터 12까지 사용하실수 있는데요. 이곳에서 많은분들이 졸리비(필리핀 맥도날드라고 보시면됩니다)나 피자종류를 시켜드시거나, 라면을 끓여드신다거나, 아니면 정말 가끔 직접 요리해서 드시는분들도 계십니다. 저는 저번에 고기가 너무먹고싶어서 고기를 요리해서 먹은기억이 있네요. 정말 색달랐습니다. 학원에서 요리해서 먹는다니! 그리고 혹시나 식기도구나 식당을 사용하셨다면, 깨끗하게 정리를 하셔야 합니다. 혹시 정리가 안되있거나 더러운상태로 그냥 식당을 떠나시면, 식당은 2주간 폐쇄되게 됩니다. 그러니까 사용하신다음에는 꼭! 정리를 필수로 해주셔야 합니다. 제가오기 얼마전에 식당이 원래 시간제한이 없었는데, 평일은 괜찮지만 주말같은 경우에 다들 모여서 밤새도록 놀아서 시간이 정해졌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몇몇분 때문에 다수가 피해를 보지않도록 조심해야 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청소! 청소도 스케쥴에 맞춰서 Housekeeper분들이 해주십니다. 방마다 정말 깔끔하게 청소하여 주시기 때문에, 청소도 큰걱정은 안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오늘은 살면서 중요한것들로 적어봤습니다. 다음주도 열심히 지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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