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LAMESA라는 음식점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한다.

SM몰 1층에는 많은 음식점들과 스타벅스등 커피숍이 위치하고 있다.

이제 맛집을 거의 대부분 방문하였기 때문에 친구들과 나의 오늘계획은 인터넷에 나와있지 않은 다른 맛집을 경험해 보고 싶었다.

SM몰 1층에 TEMPURA 라는 일본식 음식점이 위치하고 있는데 이곳은 사람들이 인터넷에 추천한 맛집 중에 하나였다.

롤과 튀김이 유명한 곳이라고 들었다. 사진을 훑어보니 정말 맛있어 보였다.

하지만 우리는 그 옆에 위치한 LAMESA 라는 곳으로 결정하였다.

한국인보다 현지인들이 훨씬 많았고 점심시간이라서 안에 테이블은 이미 자리가 없었다.

어쩔 수 없이 덥지만 밖에서 먹기로 결정하고 자리에 앉았다.

메뉴판이 어려워 한참 고민끝에 메뉴를 선택하였다. 과일을 갈아 만든 주소도 각자 모두 주문하였다.

나는 내가 좋아하는 그린망고를 갈아 만든 망고쥬스를 선택하였는데 성공적이었다.

첫번째 주문한 요리는 홍합에 치즈를 올린 요리였는데 정말 짜다..

하지만 밥과 함께 먹으면 맛있기 때문에 좋았다.

두번째는 고기요리였는데 고기가 정말 질기고 잘 씹히지 않아서 실패였다.

세번째 요리는 창피하게도 술안주를 주문하였다.

친구가 들어가기전에 사진을 보고 너무 맛있겠다고 하여서 주문한 것이 었는데 안타깝게도 이것은 술안주였던 것 같다.

땅콩과 멸치와 튀긴롤등이 함께 세팅되어 나왔다.. 튀긴롤 같은 경우에는 시큼한 맛이 나서 조금 불안하기 까지 했다.

마지막요리는 호박안에 볶은 야채를 넣은 요리였는데 향신료가 너무 강해서 거의 다들 얼마 먹지 못하였다.

현지 음식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였던 것같다. 옆테이블을 보니 굉장히 맛있게 먹는 것 같았다.

이곳도 역시나 가장 맛있었던 것은 밥이었다.

양념이 된 두가지 종류의 밥을 주문하였는데 두가지 모두 조금 짠맛이 강했지만 맛있었다.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은 역시나 힘든일이다.

나중에 수업시간에 선생님에게 질문하니 이곳은 현지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식당이 맞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