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마지막 연수일기네요.

 

오늘은 수밀론에 대해서 이야기할께요.

 

저도 수밀론이란 섬은 우연히 알게 되었어요. 당일치기로 어딘가를 다녀오고싶어서 찾아보다가 발견했거든요!

 

그렇지만 다들 많이 아는 섬인가봐요

 

수밀론은 정말 아름다운 섬으로 유명해요. 세부시내쪽에서 당일치기로도 다녀올만하죠

 

 

sisco에서는 버스터미널로 출발해서 버스타고 3시간정도를 가야해요.

 

거기서 배표를 끊어서 10분? 안되게 타고 들어가면 수밀론 섬이 나온답니다.

 

당일치기기는 하지만 수밀론 섬 입장료가 2000p로 비용이 좀 나가는 편이에요!

 

조금만 더 보태면 다른 곳을 1박 2일 할 수 있는 비용이죠ㅋㅋㅋ

 

하지만 2000페소를 내면 배와 점심식사 수건, 호핑장비 등을 빌려서 놀 수 있어요.

 

섬안에서는 비용 들어갈 일이 없는거죠!

 

섬안에 리조트가 있어서 1박 2일 머무를수도 있지만, 그렇게 되면 비용이 7천페소 이상 든다고하더라구요.

 

가난한 연수생은 당일치기로ㅋㅋㅋ

 

 

수밀론 섬에 딱 들어서면 느낄 수 있는게 정말 아름다워요

 

흔히 수밀론은 7가지 바다색을 가지고 있다고하는데, 들어가자마자 층층이 다른 색을 보실 수 있어요

 

다른 바다들도 아름답긴 했지만 이렇게 맑은 바다색은 또 처음이었던거같네요.

 

마지막이 사치여행이다 라고 얘기했었긴 하지만 그만큼 아름다웠던 곳 같아요

 

혹시 당일치기로 어디갈까 생각하시는 분, 수밀론 한 번 찾아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네요!

 

이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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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번이 마지막 연수 일기인데,

 

사실 필리핀연수에 대해 쓰려고 하다가 사진올릴게 없어서 그냥 수밀론 여행으로 썼어요.

 

간단히 필리핀 어학연수에 대해 언급하자면,

 

저는 사실 필리핀 연수로 많은 걸 얻지는 못했다고 생각했던 사람 중 한명이었어요.

 

필리핀 시설에 대한 기대가 컸던 건 아니었구요, 온전히 영어실력에 있어서요.

 

하지만 지금 돌이켜보고, 제가 초기에 썼던 영어 에세이를 보면

 

실력이 안늘었다고 하는것도 거짓말인거같네요ㅋㅋ

 

사실 언어라는게 3개월이라는 단기간 안에 정상을 찍을 수 없는 거니까요.

 

앞으로 한국가서도 꾸준히 공부하고,

 

기회가 된다면 다른 나라도 나가보고 하면 언젠가 원하는 목표에는 도달할 수 있을거라고 믿고있어요.

 

필리핀 연수 고민하시는 분들, 잘 생각하셔서 결정하시길 바랄께요.

 

아, 저는 3개월 왔는데... 2개월 온 사람들은 좀 짧은감이 있다고 하고

 

3개월 오신 분들은 좀 긴감이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ㅋㅋㅋ

 

10주정도가 적당할 듯 싶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이건 개인적인 의견이니까 참고만하세요

 

성공적인 어학연수 되시길 바랄께요

 

이상 마지막 연수일기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