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DAVIDSON 입니다.

이번부터 새롭게 연수일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너무 영광으로 생각하고요~

펠라에 오시는 분들에게 크나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정보를 제공 해드리고 싶습니다.

펠라에 온지는 2달이 지났지만, 제 느낌을 여러사람에게 전달해 드리고 도움을 드리고 싶어서

연수일기를 신칭하게 되었습니다.

이야기 보따리는 슬슬 풀어나가겠습니다.

우선 저의 경우는 캐세이 퍼시픽을 타고 세부에 도착을 했습니다.

홍콩을 경유해서 말이죠.

저 같은 경우는 발권을 할때 40분 정도 공항에서 기다리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한국사람은 물론이고 현지인들과, 타국사람들도 캐세이를 많이 이용하더군요.

공항은 2시간전에 도착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식사는 점심 저녁이 기내식이 제공이 되는데요.  보통입니다. 맛있다는 분들도 계시고, 정말 맛 없다는

분도 계시더군요.

도착해서 상당히 다른 분위기에 놀라실텐데요, 여기저기서 호루라기 소리와 경적소리가 울려퍼지더군요.

도착하시는 분들 뿐만아니라 다른 학원에서 픽업을 많이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픽업을 절대 안가는 경우는 없으니 너무 걱정은 하지 마세열~~

픽업하시는분이 제 배치예요...ㅋㅋ 잉글리쉬 펠라 팻말 들고 서있을 거예요 (키는 조금 큰편, 그리고 마른편

여자분도 1분계시고요 / 2008/04/11 현재) 픽업하시는 분이 2분이시거든요

배치는 같은 날짜에 오셔서 같이 활동하시는 한국말로 같은 조?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도착하시면 월요일 아침에 레벨 테스트를 보게 됩니다. (같은 배치들과 함께 말이죠)

레벨테스트는 4개 파트로 시험을 봅니다.

리딩, 리스닝, 스피킹, 문법 (시험은 대략 2시간정도로 진행이 되구요)

리딩과 문법 리스닝은 시험지를 통해서 시험을 보고 스피킹은 현지 선생님과 직접 주제를 가지고 대화를 합니다.

시험의 결과를 통해서 자신의 공부할 책과 수업일정이 정해지게 됩니다.

미리 공부하셔서 가면 좋겠죠?

그리고 월요일 오후에 환전을 하시러 가시게 됩니다. (필리핀에서 달러 환율이 좋습니다. 달러로 수수료 없이 바꾸실수

있으시면 바꾸고 오세열~, 못바꾸셔도 상관은 없습니다. 한국돈도 환전 됩니다..ㅡㅡ;)

그리고 1달러 2달러 5달러는 안바꾸셔두 되구요(제생각) 100달러가 10만원이라고 친다면 4000페소정도입니다.

환율은 100페소에 2500원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그리고 생필품과 기타 이것저것을 사고 들어오신후 환전하신 돈으로 책을 사시면 되겠습니다.

식사는 한식으로 나오고요. 저는 만족합니다. 고추장과 참기름도 비치되어 있다는 사실^^;

그리고 방은 적어도 이틀에 한번씩 청소를 해줍니다. 빨래는 바구니에 담아서 세탁실에 맡기면 세탁과 건조가 끝난후

다시 방으로 배달해줍니다. 직접 빨래를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요.

그리고 학원안에 매점도 있습니다. 살짝 비쌉니다....

학원 문밖을 나가기 위해서는 외출장부를 작성을 해야합니다. 누가 언제 나갔고 언제 들어왔는지 확인을 하는 시스템.

이옵니다.

수업시간은 8시부터 12시(점심) 1시부터 5시까지입니다. 6시에 저녁식사를 하시고요.

수업은 1:1수업과 1:4 그룹클래스 수업이 있습니다.

1:1은 말그대로 선생님과 영어로 대화하면서 모든 파트를 공부하는 것이구요

그룹클래스는 다른 배치들과 수업을 하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정말 말문이 트이지 않아서 너무 부끄? 러웠지만.

이제는 그래도 제 의사정도는 표현할수 있다는게 신기하기만 하네요.

선생님 수는 무지하게 많습니다.

듣기로는 적어도 40명이상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80명인가?

하여간 무지하게 많습니다.

그리고 수업의 변경은 일주일에 1번씩 할 수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다음 스토리에서 다시 쓸게요~~~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