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필리핀에서 가장 오래 된 성당,

필리핀 세부의 산토니뇨 성당(Minor Basilica of the Santo Niño) 

을 다녀왔습니다.

세부연수가면 무조건 간다는 산토니뇨~ 성당과 마젤란십자가!!ㅋㅋ

셀라어학원이랑 워~~~낙 가까워서

관광이라기보다....동네마실을 다녀온 느낌이네요ㅋㅋㅋㅋ

세부는 약 330년의 스페인의 식민통치를 받았던 지라,

곳곳에서 스페인의 흔적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산토니뇨 성당(Minor Basilica of the Santo Niño)

오전 6시부터 저녁 8시까지 관람 가능!

주일에는 미사가 있어서 아침 일찍 개방해요~

가장 오래된 성당의 모습을 풍깁니다. 500년의 세월을 이겨낸 건물입니다.

양초를 사서 높고 오는 건, 자신의 건강과 안위, 행복을 기원하는 의미라는 데.

저희는 현지인이 아니니까요... 굳이 태워서 파는 건, 풍요를 기원하는 의미랍니다.

워낙 유명해서 필리핀 사람들 뿐만 아니라 세계의 관광객들로

평일에 갔느데도 북적북적했답니다~

필리핀 사람들 대부분이 가톨릭 신자라더니 그걸 증명하듯이 성당근처에 가니 사람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예전의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이 와서 미사를 드린 적이 있다고도 하네요~ 필리핀에서는 가톨릭의 힘이 엄청난듯~

또한 산토니뇨 성당에 가면 꼭 해야한다는! 초에 불 붙이고 기도하기~~

저랑 제 친구도 하고 왔습니다^,^

그렇게 많은 초를 본건 처음이었어요~ 저와 제친구는 원래 가톨릭 신자이지만,

한국의 성당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의 필리핀 성당이었습니다~

그리고 성당 옆으로 규모가 큰 시장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시장등을 여행할 때는 소매치기를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치안이 안좋아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