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L이나 셀라원 수업을 듣게 되면 1:1 수업 시간에 선생님들이 어떤 부분을 같이 공부 하고 싶냐고 물어보는데 저는 그 중에 한 선생님한테 일주일에 두 세 번 단어 공부 좀 하고 싶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고맙게 바로 준비해서 그 때부터 단어 공부를 같이 하고 있어요. 선생님이 불러주는 단어들 듣고 받아쓰기 식으로 시작 한 다음 모르는 단어들 뜻을 제가 찾아보는 게 아니라 선생님한테 영어로 설명 해 달라고 얘기해서 그렇게 단어 공부를 하고 있어요. 처음엔 시행착오가 좀 있었는데 몇 번 하다 보니 서로 이 방식에 익숙해져서 하나의 공부 방식이 됐어요~ 한 두 번 수업 하는 게 아니고 계속 같이 공부 해야 되니까 선생님과 합의해서 나만의 공부 방식을 만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가르친다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많이 갖고 있는 선생님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원하는 대로 준비도 잘 해 줄 거예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