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MK마닐라] Carol’s VOCABULARY CLASS

그동안은 문법과 스피킹에만 주력하다 보니

제가 단어를 많이 몰라서 실력이 늘지 않는다는 기분이 들었어요.

그리고 월말평가 이후로 저의 보카가 다양하지 않아서

문장력이 풍부하지 못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일상적으로 쓰이는 단어를 중점적으로 한시간정도 공부하고 싶어서

일주일 전부터 단어수업을 한시간 만들어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혼자 단어를 외우면 머리에 오래 남지 않고 당장 쓰여지지도 않을 뿐더러

이 단어가 실제로 많이 쓰이는지 아닌지도 알 수 없어서

튜터의 도움을 받아 단어도 한번 제대로 공부를 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단어 수업은 일단 그래머에 비해 쉽고 단순해서 흥미롭고

배운 후에 바로 바로 응용해서 사용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그리고 수업시간에 졸리거나 질리지 않아요.

단어의 뜻을 영어로 설명할 수 있게 되고 동의어나 유사어,반대어 까지

튜터를 통해 배울 수 있어서 좋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토익보카 책들을 통해서 얻을 수 없는

일상적인 단어들을 알 수 있게 되어서 정말 유익한 시간인 것 같아요.

따로 혼자 시간을 내어 단어를 외우기가 힘들고 지루하기 때문에

저에게는 잘 맞고 좋은 것 같아요.

2-3달 정도 이곳에서 공부를 한 이후 보카 수업을 하나 정도 만드는 것도

아주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