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까지 Life Cebu에서 8주간 연수를 마치고 드디어 한국..!

사실 캐나다로 워킹을 가기전 워밍업으로 선택한 필리핀 연수라서 그런지

다른 사람에 비해 짧은 기간 이었고 (보통은 12주가 제일 많아요)

마지막 돌아오는날 뜻하지 않는 사고를 당해ㅠㅠ

노트북+카메라+전자사전+pmp를 모두 필리핀에 도네이션 하고 온 관계로...

사진도 없고 돌이키고 싶지 않은 시간으로 남아버렸지만

그래도..!! 그 날을 제외 하면은 제게는 정말로 소중했던 시간이기에

연수일기를 쓰면서 그 동안의 시간을 마무리 해보고자 합니다 =)

필리핀에 있을 당시에 그 때 그 때 쓰려고 노력 했지만.....

저희 방은 인터넷이 테러블인 관계로 (퍼킹 인터넷이라고 매일 불렀음)

도저히 쓸 수가 없었어요 ㅜ.ㅜ 늦게 써서 죄송합니당!

참고로 라이프 세부 가시는 여자분들 9층은 인터넷이 되질 않아요... 6층을 추천합니다!

서론은 여기 까지 하고 연수 준비에 대해서 몇마디 적어 보고자 합니당!!

필리핀 어학 연수를 하면서 제일 먼저 하여야 할 일은

-> 목표설정과 자신의 연수 목적 분명히 하기

라고 생각해요!! 어찌보면 당연한 말이고, 누구나 하지 않을까 싶지만 

그러니까 그럴수록 더 중요한 부분 이라고 생각해요

자신의 목표나 목적이 분명하지 않으면 연수 기간 중 슬럼프가 찾아 올지도 몰라요 ㅜㅜ

열심히 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도 가끔 슬럼프가 닥치는데 생각없이 가면.. 당연히?

하지만 시간과 금전적 여유가 있으신 분들이라면

한번쯤 여행삼아 + 경험삼아 가서 지내다 오시기에도 세부는 정말 좋은 도시 같아요!!

물론 대한민국 대학생들에겐 시간적 여유라는게 거의 불가능 이지만ㅠㅠㅠ

아무튼 또 목표와 목적이 중요한 이유가 자신의 의도에 맞는 어학원을 선택 하는 것이

정~~~말 최고로 제일로 중요한 일 같아요!!!!!

저 같은 경우는 바로 이어서 캐나다로 나갈 예정 이었고,

문법이나 단어에 비해 스피킹이 많이 부족한 편이여서 스피킹에 주안점을 두길 원했는데요

스스로 저 자신을 믿지 못해서(가서 마냥 늘어지고 놀기만 할까봐) 

스파르타 코스를 선택했다가 2주만에 코스 급 변경ㅠ.ㅠ ....하기에 이르렀어요

처음 필자에서 상담 하실때 기초가 부족하신 분이 아니라면 

스파르타는 그렇게 추천하지 않는 다는 말씀을 해주셨는데 그 때 정말 잘 들을껄 그랬어요ㅜㅜ

다녀와서 드는 생각도 기초가 부족하신 분은 -> 스파르타 / 아니라면 -> 일반 회화

왜냐면 영어 말하기라는게 책상에 오래 앉아 있다고 팍팍 느는게 아니잖아요

그러니 적당히 즐기면서 편안하게 여유를 가지고 공부 하는것도 좋은것 같아요..!

지역 선정에 있어서도 좀 여행도 많이 다니시고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싶으시면 -> 세부

그런게 아니라 정말 나는 공부를 하시겠다 하신다면 -> 바기오나 다른 지역이 더 나을꺼 같아요 

여기까지가 연수 준비에 대한 간략한 저의 생각 이었구요~

아무튼 필리핀 연수 생각 하시는 분들이라면!!

첫째로 자신의 목적과 의도를 분명히 하셔서

둘째로 필!자!에 방문 하시면 나머지는 알아서 정말 척척척 도와 주신답니다ㅋㅋㅋㅋ

제가 말한 지역선정이나 코스 선정도 그렇고 어학원별 장단점에 대해서도

필자만 딱~ 방문해 주시면 알아서 잘 설명해 주시고 이끌어 주시니 걱정 없어요!!

제가 다른 유학원 5군데 이상 가보고서도 필자를 선택한 이유도 

필리핀에 대해서 뿐만 아니라 어학원에 대해서 정말 생생한 정보를 제공해 주셔서거든요!

물론 가격은 아주 일부의 유학원이 더 쌀때도 있고(그만큼 등록 이외의 정보는 기대하기 힘들어요)

그것이 아니라 대형 메이저 유학원의 경우 가격도 더 비싸고 정보도 부족했어요 ㅠㅠㅠㅠㅠㅠ

부산의 모 프렌차이즈 유학원의 경우 제가 1000만원으로 필리핀 2달 갔다가 + 캐나다 1달 초기 생활비 정도

생각 하고 있다고 하니까 돈이 너무 부족하다고... 돈 없으면 필리핀도 가지말고 호주 농장 가서 일하랬다는 ㅜ.ㅜ

암튼! 필리핀 하면 필자!! 그만큼 필리핀 연수 준비 하시는 분들은 

저처럼 시간 낭비 하지 마시고 필자로 한방에 믿고 찾아 주셔도 좋을꺼 같아요 :-)

* 사진은 비행기에서 본 막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