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ing 수업은 모놀의 그룹 수업 중 하나로 하루에 한 시간씩 배정되어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가장 편하고 쉽게 들을 수 있는 수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수업에서는 주로 문법을 중점적으로 배울 수 있습니다. 매 유닛마다 대략 2가지 정도의 문법을 배웁니다. 그리고 exercise와 워크북으로 통해 반복학습을 하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매 유닛 마지막에는 앞에서 배운 문법을 이용해 간단한 에세이를 작문합니다. 에세이를 쓸 때는 배운 문법에 크게 억매이기보다는 정해진 주제를 가지고 자신의 글을 잘 쓰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룹 수업이고 한 시간짜리 수업이기 때문에 선생님의 지도를 개인이 중점적으로 받긴 힘듭니다. 하지만 수업을 듣다보면 정말 자신의 작문 실력이 늘고 있다는 것을 확실히 느낄 수 있는 수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2달 정도 모놀에서 공부하면서 가장 많이 향상됐다고 생각하는 부분도 바로 writing입니다. 그리고 writing 선생님들은 모놀에서 가장 경력이 많은 선생님에 속합니다. 때문에 DBC나 PD같은 맨투맨 수업보다 더 깊게 문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시험은 매 텀 두 번의 시험을 치룹니다. 둘째 주와 넷째 주에 시험을 보죠. 두 시험 모두 기본적으로 그동안 배운 문법을 잘 이해했는지를 테스트합니다. 주로 빈칸 채우기와 간단한 작문이 시험에 출제됩니다. 두 시험의 차이점이라면 중간시험에는 마지막 문제로 간단한 에세이를 작문하는 문제가 있다는 정도입니다. 보통 중간시험은 1~4유닛, 기말시험은 5~8유닛을 테스트합니다.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시험 성적은 기말시험이 끝나고 성적순으로 게시판에 공지됩니다. 그러니 시험 전에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죠?

Writing 메뉴얼과 워크북입니다.

유닛의 첫 장. 랭귀지 포커스를 중점적으로 배웁니다. 

매 유닛 마지막 장에 있는 에세이 파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