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클래스에서 정말 인기있는 튜터 중 한명의 수업이다
튜터가 한국에 관심도 많고 알고 있는 것도 많아서 수업하는데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된다
한국사회의 교육이나 생활을 잘알고 있어서 사회적 문제를 주제로 내줄때 한국사람들이 처한 상황을 고려해서
한국의 부동산문제나 사교육이 더 많이 활성화 되어 있다는 것등 우리에게 친숙한 주제들을 주로 받는다
하지만 주제는 우리에게 친숙하지만 사실 한국말로 하기도 어려운 주제라서
공부하는데 정말 도움이 많이되고 내가 제일 단어를 많이 배울 수 있는 시간 중에 하나이다
보통 월요일에 프린트를 나눠주고 월요일과 수요일에 이 프린트로 수업을 나간다

 프린트에는 앞 뒤로 하나씩 주제가 다르다
하루에 한 주제씩 진도를 나가는데 오늘의 주제는 가치에 관해서 이다

몰라서 빨간볼펜으로 의미를 적어 놓은것이 더 많다........ 창피하다 ㅋㅋ

지문도 어렵고 의견을 말하기도 어려워서 한시간동안 긴장을 하면서 수업을 듣다 보면 시간이 후딱간다
끝나기전에는 항상 작은 쪽지에다가 그 다음날 준비해올 간단한(?)숙제를 내주신다
물론 모든 숙제는 그날의 수업주제와 연관이 되어있다
만약 오늘의 주제가 기술에 관련된 거라면
숙제는 의료기술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은?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우리사회가 얼마나 편해졌는가 등
오늘의 주제중에서도 더 세분화 된 주제를 랜덤으로 뽑아서 그 다음날 본 수업을 시작전에
이 주제에 관련되서 2분정도 각자 주제를 가지고 스피킹을 한다
각자 생각하는것도 다르고 말하는 방식도 달라서 서로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다
그래서 난 주로 나보다 레벨이 조금 높은사람과 듣는걸 선호한다 ㅋㅋㅋ
나같은 경우에는 자극을 받아서 조금 더 열심히 해보려고 발버둥을 치는 경향이 있어서
많이 보고 들으려고 애를 쓴다

그 다음날의 주제는 교육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