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Life cebu의 Sara입니다.

OT가 끝난 다음날인 화요일부터 수업이 시작됩니다.

수업전 7시 50분에 Office로 내려가서 자신의 레벨테스트 결과 및 반편성표를 받습니다.

그리고 아침 8시부터 수업이 시작되고, 7교시 중 5 class를 듣습니다.

전 파워스피킹 코스라서 3개는 1:1, 2개는 그룹수업이예요.

제 시간표는 3교시부터 7교시까지더라구요...아침에 수업을 받고 싶었는데...우선은 이렇게 들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ㅠ

그리고 낮에 비자연장비 및 SSP, I-card 비용을 지불하고 학생 명찰을 받았어요. 목걸이로 만들어줘요~항상 걸고 다녀야합니다.

안그러면 각층에 있는 gard에 의해 출입이 금지됩니다.

저의 첫수업은 Anna라는 분이셨는데 결석하셨어요. 아프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보충쌤이 오셨어요

레벨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1:1수업이 3개 Small Group 수업 1개, Native Group 수업 1개 였어요.

그리고 native 수업 선생님도 결석했어요.

첫날이라서 그런지 아니면 수업 커리큘럼인지는 모르겠지만, 1:1 수업 및 그룹수업 모두 자기소개하는 시간이었어요...

70분이 정말....길더라구요....서로를 알자면서 자기소개하라고 하고, 이것저것 물어보세요

더듬더듬 영어로 말을 하면 듣고 문장을 다시 매끄럽게 고쳐주기도 했어요.

그런데 선생님이 중요한것 같더라구요....저랑 그래도 어느정도 스타일이 맞아야하는것 같아요.

어떤 선생님은 만나면 편안하게 해주셔서 아무래도 제가 말을 더 많이 하게 되는데,

좀 깐깐한 분을 만나니까 제가 주눅이 들어서 말을 잘 못하더라구요...ㅠ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우선 첫번째 1:1수업 2개는 교재가 있고, 1개는 교재가 없어요.

전 교재가 없는 수업의 1:1이 재미가 있더라구요. 교재가 없기때문에 선생님이 유인물을 주고 여기에 대해 읽고 설명하라고 해요

그럼 프린트물에 대한 내용을 더듬더듬 영어로 설명하고 중간중간에 질문하면 대답하고 그렇게 수업을 했어요.

숙제는 수업에 관련된 주제로 essay를 쓰는 거였는데, topic이 "Money is the root of all evil"이었어요.

과제하는데 한 2~3시간 걸렸던 것 같아요...하하 ^^;; 분량제한은 없어요~ㅋㅋ 첫주라서 많이 긴장하고 많은 준비를 한것 같아요.

essay과제를 제가 읽고, 튜터가 표현을 수정해줘요.

아무래도 스피킹이 중점이 학원이라서 그런지 영어로 많이 질문하고 제가 대답할 때까지 기다려줘요. 튜터들은 인내심이 모두 많은 것 같아요~하하~

강의실은 좁아요...아무래도 튜터1명과 학생1명만 들어가는 공간이라서 그런지 좁지만....계속 영어로 말할 문장을 생각하고 말하다 보면 강의실이 좁다건 눈에 들어오지도 않아요.

솔직히 1주일이 지났는데 수업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어떤 수업이 영어의 어떤 부분을 향상시키는 건지는 정확히 알 수가 없어요. 아마...1달이 지나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음 일기에서는 그룹수업에 대한 내용을 적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