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2일 한국에선 설날이죠

셀라에서는 뭘 할까요? 역시 아무것도 안합니다. 여긴 필리핀이니까요

송편이라도 나올줄 알았는데 ㅠㅠ

여튼 여기 선생님들은 수업끝나고 인터넷강의 하는 분들도 많아서

추석을 좋아하더군요

일안하니까 ㅋㅋㅋㅋ

여튼 수업이 끝나고 우리 배치랑, 그 담주에 온 배치랑 같이 저녁먹으러 가기로 했습니다.

고기먹으러..왜냐면? 추석이니까!!!

그게...화근의 시작이었죠;;;

선플라워 근처로 가서 고기집에갔습니다. 하루방이었나? 이름도 까먹었네;;;;

차돌박이 무제한으로 주는거를 시키고 엄청나게 소주를 마셨습니다.

2테이블이었는데 우리테이블만 소주를...ㅋㅋㅋㅋ

그리고 저녁먹고 나와서 바로 건너편에 있는 곳에 갔습니다.

거기가 안주가 맛있다고 간거같은데...거기서도

소주를 마시고 나오고 들어갈 사람들 태워서 보내고

여자 1명, 남자 4명이서 더 마셨는데;;;이후 기억은 다음날 일어나서

디카를 보고 알았다는;;;;계속 마셔서 기억들이 다 날아갔나봐요 ㅋㅋ

여튼 그날 저는 개가 됐다는;;;;아주....

그리고 그 담날 2교시때 일어나서 수업들어가서 시험보는데

어지럽더군요...결국 시험만 보고 다시 방으로 갔는데

시험은 또 잘봤어요;;;

그러고 같이 끝까지 술마신 사람들이랑 점심때 황궁가서

밥먹고 다시 와서 하루죙일 잤네요;;;;

이게 무슨...에휴 정말 술이 왠수지

술많이 드시지 마세요 추석이라고 너무 달렸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