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펄팜 리조트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지난주 파라다이스 비치를 갔지만 다바오엔 온 이상 펄팜리조트를 안가면 후회한다고 하길래 학원학생들이랑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우선 데이투어신청을 했습니다.

 가격은 2000페소.. 쫌 비싸긴 하지만 여기에 뷔페 한끼가 포함 되어있다고 해서 다른건 따로 챙겨가지 않기로 하고 갔습니다. 여기엔 물을 제외하고는 음식반입금지라고 합니다. 입구에서 가방검사를 하니깐 알아두시구요

숙박을 할 경우에는 식사 3끼를 포함 7000페소라고 합니다. 사말스위트가격인지는 모르겠지만 1인당 가격이니 꽤 비싼거 같으면서도 한번쯤은 가볼만한거 같기도 합니다. 

 펄팜리조트는 데이투어를 위해서 파라다이스비치와는 다르게 따로 마땅히 샤워하거나 옷을 갈아입을곳이 없습니다. 그리고 비치타올은 1인당 1장씩 주니깐 적당히 몸 닦을 수건만 챙겨가시면 될꺼같습니다.

우선 선착장에 8시까지 도착해야된다고 해서 일찍이 출발 했습니다.

선착장에 도착하시면 입구에서 이름 체크후에 호텔프론트에서 이름확인다시 한 후 배표와 함께 수건티켓을 받습니다.

저희는 시애틀 어학원으로 등록을 해서 학원이름으로 체크후에 배표와 수건티켓을 받았습니다.(수건티켓은 파란색인데 리조트 도착후에 직원에서 보여주시면 수건을 가져다 줍니다. 잊지말고 챙기세요!!!)

배타고 가는동안 물을 주는데 물통이 참 귀엽습니다. 맛은 그냥 물맛입니다.

리조트 도착하면 파인애플 쥬스를 주는데 마셔도 배가 아프지 않아서 역시 펄팜리조트라고 생각했습니다.

도착과 함께 종이를 주는데 종이 내용은 스쿠버다이빙, 스노쿨링, 제트스키, 카약, 바나나보트등 가격이 상세하게 적혀져있으니 액티비티 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여 이용하시면 됩니다.

쥬스를 마시고 입구에 있으면 직원분이 마이크를 통해 이용소개를 해줍니다. 대충 내용은 배시간과 뷔페이용시간등 알려주니 자세히 들으시고 아니시면 따로 안내소에 가서 물어보셔도 됩니다.

근처에 있는 다른 섬으로 가는 배가 있는데 그 배는 30분마다 한 대씩 있다고 합니다. 저희는 잘 몰라서 앞바다에서만 놀았는데 알고보니 뒤쪽에 있는 바다가 파도도 크게치고 재밌다고 선생님들이 이야기해주셨습니다.

뷔페이용시간 11시 30분부터 3시까지지만 그 시간사이에서는 언제든지 이용가능하니 11시 30분에 드시고 물놀이후에 다시 드실수 있으니 일찍 먹는게 좋겟죠?? 뷔페 음식은 깔끔하니 맛있습니다.  여기 필리핀에서 온 이후에 안토니오만큼 맛있었던거 같습니다. 그중에서 스파게티가 제일 맛있는데 소고기맛나는 스파게티로 제일 얇은 면으로 시키면 양념이 면에 잘 베어들어서 맛이 있습니다. 디저트로는 좋아하는 포멜론으로 잔뜩 먹었습니다. 참 뷔페는 몸에 있는 물기를 제거하고 들어가야합니다. 비치타올로 몸에 두르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

풀은 총 3개가 있고 풀장 간 이동은 조그마한 차로 무료이용가능합니다. 간단하게 포켓볼도 치실 수 있고 다트이용도 가능합니다. 바다가 너무 깨끗해서 바다속이 훤히 들여다보입니다. 산호도 보이구요. 산호에 사는 작은물고기도 보입니다.~ ^^

사진을 찍을 때마다 작품입니다~ ^^

그냥 데이투어만 했지만 한국에 가기전에 액티비티도 할겸 다시한번 가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