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얄라 슈퍼에 갔다가 사 온 쉬레후...

흠...

정말 맛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지만...(저만 당할수 없기에...ㅠ.ㅠ)

뭔지도 모르고 재밌는 이름과 싼가격(15페소)에 반해 덮석 집어버린 과실캰.

하지만, 이걸 계기로 크나큰 교훈을 얻게 되었네요.

맛이 정말...한개 먹고 다 버렸어요.

냄새도 그렇고 맛은 짜고...진짜로 절인과실인지 씨도 있고...

필리핀에서 식료품 사면서 느낀점은 이렇습니다.

한국과 비슷한 수준으로 먹으려면 비슷한 돈을 지불해야 합니다.

절대 싸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것과 같이 보기에 비해 저렴한 제품들도 많은데 질이 많이 떨어지지요.

정말 저렴한 말린파파야 샀다가...흑...

정말 발로 만들었는지 알았습니다.

어찌나 발고랑내가 나던지...

저렴한건 저렴한 이유가 있는법!

시장경제체제를 무시하면 안되겠습니다.(오랜만에 이런말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