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ulog Festival

오늘은 세부에서 제일 큰 축제가 열리던 날

일년에 한번1월3째주 일요일날 Sinulog Festival이 열린다

세부시티를 돌아다니며 거리 공연을 하는 건데

오늘정말 재밌었고 이런경험은 처음이라

우리 모두 다 정신을 놓고 축제를 즐겼다

우리는 너무 늦게 일어나서 축제를 못볼줄알았는데

점심먹고1시에 출발햇는데 볼수있었다.

택시나 지프니는 축제가 열리는데 까지 가기 어렵다고해서

그나마 근처에 내려준다는 오토바이를 타고

1인당30페소를 내고 12명이서 망고스퀘어 근처에가서

내려서 망고스퀘어까지 걸어갔다.

근데 걸어나는 도중에 친철한 세부시민께서

우리를 가이드 해주셨다.

그래서 축제가 열리는데를 쉽게 갈수있었는데

 처음엔 사람이 생각보다 별로 없다고 생각했는데

그 축제가 열리는 거리에는 정말 붐볐다.

우리는 그 세부시민 뒤를 따라다니면서

가까이서 거리 공연을 보고

우리끼리 즐기고

노래가 나오면 춤도추고

중간에 맥주집에 데려가서

우리모두 맥주까지 사주시고는 가셨다..

이렇게 다문화가 어울려 즐길 수 있다는 경험을 처음한 나로써는

너무 뜻깊은 날이었다.

오늘비가 많이 온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다행이 오후에 비가 내려서

우리는 많이 즐기다가

4시가 넘어서 다시 학원으로 들어왔다..

너무뜻깊고 잊을수 없는날이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