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sm몰에 대해서 올릴까 합니다.

바기오는 크지 않아서 갈 곳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요.

세부는 놀러 갈 수 있는 곳이 굉장히 많다고들 하던데

이 곳은 한정되어 있답니다.

그래도 갈 만한 카페나 펍 같은 곳은 생각보다 많이 있어요. 

Session 로드가 바기오의 시내라서 이곳에 많은 레스토랑, 바, 카페들이 몰려 있답니다. 

  SM몰 1층 발코니에 있던 카페에서 먹었던 스파게티와 망고 쥬스입니당!

SM몰 안에 들어가면 생과일 쥬스 파는 곳이 있는데 망고메론 쉐이크가 맛있더라구요.

가격은 55페소인데 시럽을 많이 넣어서 굉장히 달아요.

하지만 직접 과일을 갈아 넣어서 좋아요 ㅋㅋ

 3층에서 내려다 본 모습.

  여기 4층에는 영화관이 있어요.

저는 트와일라잇 뉴문을 봤었는데 자막없이 영어로 나와서

잠깐 졸았던 기억이.. ㅋㅋ

여기 영화관은 자리가 지정되어 있지 않답니다.

 그래서 먼저 들어가는 순서대로 원하는 자리에 그냥 앉으면 되요.

이 곳 JIC 바기오 2센터에서 SM몰까지 택시를 타면 35페소에서 많게는 50페소 정도 나온답니다.

세션 로드에는 서점, 레스토랑, 우체국, 은행, SM몰 등이 많이 있어서 항상 사람들로 붐빈답니다.

레가다 로드에는 한인 타운이 있어서 한국음식이 그리우면 한인마트에서 살 수 있어요.

여기 레스토랑에서 먹는 스파게티나 스테이크는 달고 짭니다.

그래도 처음에는 나름 맛있게 먹었는데

지금은 한국음식이 그리워요. ㅜ   

JIC 2 센터에서 먹는 밥은 그래도 다른 센터에 비해서 더 맛있다고 합니다.

여기 일하시는 분이 한인 식당에서

오랫동안 일을 하셔서 한국인 입맛을 잘 안다고 하네요.

메뉴로 비빔밥도 나오고, 설렁탕도 나오고, 나름 밥은 맛있게 나오지만

그래도 삼겹살, 된장찌개, 떡볶이 같은 한국음식이 그리워요 ㅋㅋ

그래서 내일은 한인식당을 가볼까 합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먹던 음식과 과연 같을지.. 걱정되네요 ㅋㅋ

사진을 많이 올리고 싶지만 여기 인터넷 속도가 느려서 많이 올리지는 못할 것 같아용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