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에 누워있다가 필자에서 주는 책을 오랜만에 봤어요..

그러다가 오기전 다바오에 대해 가졌던 이미지와 실제가 틀린것 같아 몇가지 적어보려고요ㅎ

(학원주변)

다바오지역은 실제로 지진과 태풍이 없고 가끔씩 시원한 비가 내릴뿐이에요...그래도 낮에서 완전덥고 볕이 많이 강한것 같아요

그렇지만 매연걱정하지 않아도 되는건 바닷가나 관광지이고 그외의 도로가나 학원주변은 매연이 있고

책에 있는 사진처럼 수풀가운데 위치한 여유롭고 아늑한 분위기는 아닙니다.

하긴 제가 다른 지역에 가보지 않았으니 매연이 다른 주요도시에 비해서는 덜할수도 있겟죠..

(물품보관)

이리저리 이동할때 분실위험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실제로는 그다지 위험하거나 그렇지 않습니다.

방에 뭘 놔둬도 사라질염려도 없고 물품보관에대해서는 걱정할필요가 없는것 같네요.

(학원규칙)

학원소개를 할때 세미스파르타라고 하지만 여기는 좀 자율적인 느낌이에요.

주중통금시간과 음주와 흡연에 대한 규칙은 있지만 수업마치고 5~6시이후로 자율시간이 많기때문에

자기 스스로를 체크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 공부를 해야합니다..

그리고 남녀기숙사는 분리되어있지만 필요한 경우에 왔다갔다하는 것은 큰 제재가 없습니다..

학원을 선택할때 자신의 성향과 목적에 맞는 학원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것 같고

그런면에서는 닥터스를 선택한 것에 후회는 없어요.

다만 더욱 탁월한 선택이 되기 위해서 있는동안 더 열심히 해야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