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숙소이야기랑 호핑이야기를 좀 할께요

 이건 다음날 아침이였는데,, 망고쉐이크가 환상이에요.ㅋㅋㅋ

저녁이랑 다음날 아침, 점심을 먹었는데 전부 다 만족스러웠고 조개가 잔뜩 들어간 된장국

이랑 닭도리탕, 불고기, 새우, 숯불로 구운 삼겹살,, 여튼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방도 나름 깔끔했고 저녁에는 따로 맥주나 술을 마실 수 있게 비치에 테이블로 깔아주더라

구요. 저녁먹고 씻고 술마시면서 그날 밤은 마무리하고,,, 다음날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씻고

돌고래를 보러 갈려고,,ㅋ 6시쯤에 출발했어요. 배는,, 요트는 아니고,, 모터가 약간 경운기

에 있는 그것이랑 비슷한데 엄청 시끄러웠어요. 돌고래가 운이 좋아야 본다고 했었는데,,

가는 동안에는 한 마리도 못보고 대신 미안한지 운전해준 아저씨가 무인도에 대려다 줬는데

진짜 사진으로만 보던 초승달 모양의 비치가 있고 나무 몇 그루 있고 안쪽은 정말 깊은,,

최고였어요. 잊지 못할 장소가 될꺼 같아요. 다행이 저흰 돌아오는 길에 돌고래랑 파일럿

고랜가? 둘다 봤구요, 진짜 좀 일어나기 귀찮고 머 서울대공원에 가면 돌고래 다 있다고 생

각하지만 진짜 느낌이 틀려요. 꼭 보세요. ㅋ

다음은 또 유명한 호핑!!!!　호핑도 돌고래 보러 갈때 타던 배를 타고 갔구요,

배타고 한 15분?20분정도 나가서 좀 얕아 보이는 투명한 파란색? 그쯤에서 오리발이랑 구명조끼

스노쿨링 장비 쓰고 했는데,,, 사실 보기에는 한 깊어봤자 2미터? 이렇게 생각했는데,,

진짜 깊어요.ㅋㅋ 보이는거랑 다르게,, 각종 물고기랑 산호초? 이런것도 진짜 다 잘보이고,,

처음 딱 봤을때의 그 느낌이란,,ㅎㅎㅎㅎ 한국에 돌아가기전에 한번 더 하고 가야할까봐요.ㅋㅋ

배 운전해주는 아저씨가 잠수해서 불가사리같은것도 건져서 보여주고,, ㅎ 노는 시간은 충분히 줘요.

다만 많이 탄다는거..?ㅋ

돌아올때는 다른배를 탔었는데,, 배안에 에어콘은 빵빵하게 들어줘요,, 아,, 생각보다 좀 청결하진 않았던거 같아요

겉보기에 좌석시트가 더럽다거나 이런게아니라,, 안에서 바퀴벌레를 봤었거든요...으.ㅋㅋ

왜 다들 오면 보홀에 여행가는지 알겠더라구요. 가격도 저렴하고, 일단 진짜 동남아 이쪽에 온거 같은 느낌이

확드니깐..ㅎㅎㅎ 안다녀오신분들, 한번은 다녀오는것도 괜찮을 꺼에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