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에서의 생활 2주째..

이제 수업도 바꿀수 있다.

그룹수업 composition과 screen 수업에서 conversation , basic grammar 로 변경했다.

conversation과 basic grammar 수업은 인기가 많아서 들어가기가 힘든데 운좋게 내가 마지막 자리를 차지겟다

일부러 basic레벨들을 위해 두개의 수업에 한 세트로 구성된 거라고 ...

유일하게 학원에있는 미국인.. 리차드 쌤

expression yourself 교재를 사용하며 본문을 먼저 리차드가 읽은 뒤 우리에게 나눠서 읽으라고 시킨다.

후에 옆에있는 문제를 프리토킹식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그리고 금요일에는 책을 사용하지않는다. 나같은 경우는 스무고개 게임을했다 ㅋㅋ

그래도 미국인이라고 긴장하고 수업에 들어갔는데  걱정과 달리 리차드가 장난도 많이 치고 재미있는 수업이였다~

grammar 수업 튜터는 웰라 . basic grammar in use 교재를 사용한다

성격도 시원시원하고 한국사람 같이 빨리빨리를 좋아한다 ㅋㅋㅋ

가끔 한국말도 알아듣고 말도 한다\

웰라의 수업도 일주일에 한번 금요일날 프레젠테이션을 한다.

한주의 토픽을 준비해서 발표하는식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나는..쓰기가너무힘들어 인터넷의 도움을 받았지만,,^^;;;;;;; 만약 자기가 직접 번역한다면 정말 도움많이될듯 싶다

이번주는 한국의 술집을 알아냈다..

필리핀와서 처음 맛보는 소주의맛ㅋㅋㅋ

진짜 반가웠다~  한국관, 지부로

둘다 한국인 사장님이하셔서 서비스도 많이 주신다.

원래는 JIC 학원생은 할인해줬다고햇는데..이번주부터 없어졌다고했다 ....ㅜ.ㅜ

이제는 필리핀 어디에 뭐가있는지 대충 알것같다.

쇼핑도 잘다니고~ 무서움도 없어졌다

점점 적응해가고있는 내모습을..보자하니..집에갈때쯤은 현지인이 되어있지않았을까 싶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