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알보알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브런치로 라면에 밥을 말아먹고

가와산으로 향했습니다 !

가와산은 출발하기 전에 사람들의 호불호가 너무도 뚜렷해서 솔직히

큰~ 기대는 하지 않았어요 –

가와산 입구에 도착하여서 15분에서 20분 정도 올라가니 시원한

폭포와 많은 사람들이 저희를 반겨주었답니다 ! (진짜???ㅋㅋㅋ)

일단 도착하여서 큰 테이블을 하나 빌리고 개개인으로 구명조끼를 빌렸는데

수영 잘하시는 분들은 안 빌려도 무방할 것 같아요 ~

그리고 뗏목도 빌리고 라이프가드 인건비도 따로 지불해야 합니다…

참고하시구요 ~

일단 뗏목을 타면 디비누워서 아슬아슬하게 절벽 밑을 지나간 뒤에 폭포수로

뚜드려 맞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뚜드려 맞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기보다 엄청난 물의 힘에 마사지샾 따로 가는 게 필요 없을 정도예요 ㅋㅋㅋ

평소에 싫어하는 감정을 가진 사람과 함께 가와산 가신다면 여기서 때리세요 ㅋㅋㅋㅋ

폭포수 실컷 맞아주고 폭포에서 수영을 즐긴 뒤에 5시경에 다시 세부로 출발하여

8시경에 학원에 도착하였습니다…

폭포수 맞고 정신차리려 했는데 월화수목 all drinking 이네요 ㅋㅋㅋㅋㅋㅋ

부디 저처럼 되지 마시기를……ㅎㅎㅎㅎ

참고 : 가와산 + 모알보알 1박2일 총경비 2500페소 ( 15명 * 2500페소 = 37500페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