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기오의 가장 큰 축제, 플라워축제가 있었다.

 

연수 기간 중 바기오의 가장 큰 축제를 구경할 수 있게 되어서 굉장히 기뻤다.

 

축제 기간은 한 달이지만 메인 이벤트는 가장 마지막 주에 열린다.

 

많은 가수,배우들이 방문하고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또한 세션로드 도로를 막고 그 곳에 많은 상점이 열린다. 다양한 지역에서 온 제품들과 음식들을

 

판매하므로 구경할 것이 정말 많다.

 

사진은 바비큐 부스에서 판매한 음식이다. 필리핀은 원래 수저를 사용하지 않고 손을 사용하여음식을 먹는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 것인지 이곳에서는 비닐장갑을 제공했다.

 

바로 옆 부스에서는 츄러스를 판매했는데 설탕과 시나몬이 발라지지 않은 대신, 초콜릿 디핑을함께 제공했다.

 

퍼레이드는 세션로드에서 진행되며 첫날은 춤 경연대회처럼 학생들이 나와 춤을 춘다고 한다. 두번째날이 메인으로, 생화로 장식한 차가 지나가는 것인데, 많은관광객들이 이것을 구경하기 위해 바기오를 방문한다. 이 퍼레이드는 상금도 굉장히 크다고 한다.

 

마지막 날의 하이라이트는 화려한 불꽃놀이이다. 꽤 긴 시간동안 아주 화려하게 불꽃놀이가 펼쳐지는데수 많은 사람들이 이것을 구경하기 위해 번햄파크와 세션로드로 몰리곤 한다.

 

비록 아침 일찍 나가지 않아서 퍼레이드는 구경하지 못했지만,

 

큰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는 것 자체로도 즐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