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세부에서살아남기
• 작성일 : 2018-07-13
• 조회수 : 3192
• 추천수 : 0

7월달에 들어 서면서 smeag에는 큰 변화가 생겼어요. 기존에는 스파르타 캠퍼스에서 급식을 먹었었는데 7월달 이후부터는 클래식 캠퍼스로 넘어가서 급식을 먹어야한답니다. 클래식 캠퍼스와 스파르타 캠퍼스를 연결짓는 건물이 지어져서 그렇게 변한 것 같아요. 사실은 정말 많이 귀찮아요. 원래는 많이 움직일 필요없이 급식을 먹을 수 있었는데 이제는 힘들어졌습니다ㅠㅠ

기존에 smeag 스파르타에는 EOP라는 제도가 있어서 급식시간에는 영어 이외에 다른 언어를 사용할 수없었어요. 하지만 클래식 캠퍼스는 그런 제도가 없어서 각자 각국의 언어를 사용하기때문에 외국인 친구를 사귀기는 무척 힘들답니다. 저는 이점이 정말 마음에 안들어요. 그리고 클래식 학생들과 스파르타 학생들이 같은 시간에 다같이 급식실에 모이기 때문에 정말 복잡하고 급식시간마다 정말 힘이 들어요ㅠㅠ 저는 그래서 일렉티브 시간을 이용해서 일찍 급식실에 갑니다. 하지만 저는 돈주고 공부하러 온 학생인데 내 수업시간을 버려가면서 급식을 먹어야한다는 사실에 사실은 화가 나기도 합니다.ㅠㅠ 하지만 어쩔 수 없죠ㅠㅠ

급식실 내부에서도 물론 밥을 먹을 수 있지만 저는 항상 밖에 나와서 먹습니다. 급식실 안은 사람들이 몰려서 너무 복잡하거든요

급식은 이렇게 뷔페식으로 이루어집니다! 메인 메뉴는 직원분이 담아주시고 다른 것은 다 드시고 싶은 만큼 드실 수있습니다. 저는 다 맘에 안들지만 정말 한가지 맘에 드는 것은 샐러드가 너무 잘나옵니다. 샐러드 코너가 따로 있어서 샐러드 좋아하시는 분들은 정말 좋아하실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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