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하유진
• 작성일 : 2015-12-28
• 조회수 : 2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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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만의 공부방법을 공유하려고하니 조금 부끄럽네요...
왜냐면 전 아직 걸음마 단계라고 생각하거든요..ㅎㅎ
그래도 유용한 공부 팁을 함께 공유해보려고해여 ㅎㅎ
다같이 필리핀에서 영어실력이 일취월장하기를 바랄게요^^

첫번째, 레벨테스트로 자신의 강점과 약점 파악하기. 처음 셀크에 와서 레벨테스트를 쳤어요.
아이엘츠 형식으로 쳐서 멘붕도 왔었고 점수에 대한 기대도 안했지만...테스트 결과를 받았을 땐 정말 더 멘붕이였답니다..ㅎ
한국에서 토익공부를 많이해서 설마 초급은 아니겠지 했는데 ..ㅎ Listening part는 레벨 1나왔어요..
결과를 보고나서 리스닝 부분을 가장 많이공부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두번째, 단어랑 패턴을 공부하고 있어요.
사실 한국에서 패턴을 많이 공부하고 오면 좋은데ㅠㅠㅠ 전 한국에서 공부를 많이 못하고 온 점이 가장 후회가 되네요.
노는 것도 좋고 작별인사도 중요하지만 한국에서 기본적으로 단어나 패턴같은 걸 많이 익혀오면 실력이 더 쑥쑥 올라갈 수 있어요.
단어는 제 생각에는 중학교 영어단어가 가장 무난한 것 같아요.
중학교단어를 그냥 보기만 한다면 크게 어려운 단어같이 보이지 않지만 책상-desk 이렇게 desk가 한국말인지 영어인지
헷갈릴 정도로 충분히 익혀야 영어가 바로 튀어나올 수 있다 생각해서 최대한 단어랑 패턴에 집중하고 있어요.
학원에 아무리 맨투맨 클라스가 많아서 티쳐들과 말할 기회가 많더라도 인풋이 없으면 크게 효과를 볼수 없을 것 같아서
이브닝 클라스는 자습으로 돌리고 과제나 단어를 외우고 있어요. ㅎㅎ
패턴은 i wanna, I'm sorry to...같이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문장의 일부분이예요.
외우고 나면 활용도도 높고 말의 속도도 빨라져서 하루에 8개씩 꾸준히 외우고 있어요. 책은 백선엽씨의 패턴영어책이예요.

세번째, EOP(English Only Poicy) 활용하기예요.
EOP란 학원에서 일정 시간, 일정 장소에서 한글이 아닌 무조건 영어를 써야되는 정책이예요.
EOP가 있는 학원도 있고 없는 학원도 있는데 전 영어를 조금이라도 더 활용하기 위해서 CELC를 선택했어요.
쉬는 시간에 기숙사로 바로 들어가서 쉬지말고 틈틈이 밖으로 나와 티쳐들이나 클래스 메이트랑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 최대한 많이 돌아다니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ㅋㅋㅋ
왠만하면 영어로 쓰려고 노력하고 있고 말하면서 막히는 부분은 피드백하면서 다시 공부하고 또 써먹어서 제 것으로 만들고 있어요.
쉽지 않지만 공부엔 왕도가 없으니깐.

네번째, 에세이 활용하기. 티쳐들이 내주는 과제, 데일리 보카테스트 대신 에세이로 대체하기 등등..
처음에 셀크왔을 때 실장님께서 영어로 일기를 매일 쓰면 실력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도움이 된다고 하셔서
매일은 아니더라도 꾸준히 에세이를 쓰고 있답니다. 티쳐들한테 첨삭받으면 되요.

사실 공부도 자기만의 스타일이 있어서 꾸준히 공부하면서 자기의 스타일을 찾는 게 제일 중요할 것 같아요.
꾸준히 공부해서 다들 영어실력 UPGRADE 하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