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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 필리핀 어학연수 CNN어학원 스파르타 빌라에스쿠데로를 가다

이름 : Jay
작성일 : 2015-09-22
조회수 : 3508
추천수 : 0

안녕하세요 JAY 입니다. 지난 주말 저희는 빌라에스쿠데로를 다녀왔습니다.

빌라에스쿠데로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2시간 30분 남쪽에 위치하는 산 파블로에 있습니다.

개인 사유지로서 1872년에 만들어져서 1980년에 일반인에게 개방된 곳으로 1800년대 전세께 유물을 수집 보관하던 박물관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에스쿠데로의집 이죠.

퀘존에서 택시를 타고 '부엔디아 잭 라이너'가자고 하면 예전 널 바나 있던 자리에 생긴 버스 터미널로 데려다 줍니다. 한 5분 거리 입니다. 지프니를 타고 가실 수도 있습니다. 잭 라이너는 팍상한 폭포도 가죠.

잭 라이너 Lucena행 버스를 타시고 운전기사나 버스 안내원에게 빌라에스쿠데로에서 내려 달라고 하시면 알아서 빌라에스쿠데로 입구에 내려 줍니다.

입구에서 내리면 트라이시클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트라이시클을 타시고 쭉 들어가시면 빌라에스쿠데로가 나옵니다.

빌라 에스쿠데로에 도착하면 제일먼저 반기는 것이 코코넛 알갱이가 씹히는 시원한 주스 웰컴 드링크를 한잔 줍니다. 이후 등록을 하면 까라바우 승차권, 중식티켓, 박물관 입장권을 줍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까라바우 우차가 기다립니다.

까라바우 우차를 타시면 기타 반주에 맞춰 노래도 불러 줍니다.

호수에서 둘이서만 타 볼수 있는 대나무 뗏목도 탑니다. 뗏목 타기는 무료 입니다.뗏목을 타고 낚시도 할 수 있습니다.

빌라에스쿠데로 하이라이트인 인공폭포입니다. 막아놓은 댐 위로 물이 흐르는 호수 밑에 위치한 식당으로 신발을 벗고 물 위에서 필리핀 식 요리를 맛봅니다. 들어서면 신발을 벗을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흐르는 물에 발을 담그면 아~ 시원하다~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다시 우차를 타고 나오면 빌라에스쿠데로의 박물관이 있습니다.
이층으로 되어져 있으며 1800년대를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한국인이 기증한 동전, 옷가지 등도 볼 수 있었습니다. 박물관안에서는 촬영이 안 됩니다.

수영복은 꼭 준비하세요. 수영장에서 맥주 한잔하며 여유롭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참.. 맥주는 한잔에 50페소였습니다.
퀘존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오실 수 있는 빌라에스쿠데로 입니다.

나오실 때도 트라이시클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트라이시클을 타시고 나오시고 안내원에게 브웬디아 LRT 가는 버스 잡아 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필리핀에 왔으면 한번 쯤 꼭 가봐야 하는 명소입니다. 다음에 시간 나면 또 가보고 싶을 정도로
자연 경관이며 음식, 볼거리 등이 많습니다.

이상 JAY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