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로컬 음식점을 하나 소개할까 합니다
조니스라는 곳인데요 저는 에쎔몰점을 다녀왔어요

조니스는 시즐링류의 고기 전문점인거 같아요
뜨거운 철판위에 지글지글 먹는 음식 ^^
메뉴판을 보자마자 이 집이라며 들어갔습니다

저는 치킨이 먹고싶어서 세트메뉴를 
시켰습니다 치킨이랑 과자랑 밥이랑 누들.
이렇게 세트로 해서 350정도 줬던거 같아요.
3인이 나눠먹는다고 했는데
저흰 둘이서 엄청나게 흡입하고 왔어요
치킨은 반마리에 바싹 구워서 주는 식인데
소스가 한국의 양념맛이나 밥에도 
비벼먹을 정도였어요 

그리고 밥은 너무 많이 줘서 다 남기고 나왔답니다
필리핀사람들은 밥을 많이 먹는대요 반찬보다
정말 밥심으로 사는거 같아요 ^^

다른 테이블을 살펴보니
스테이크나 필리핀식의 팥빙수 할로할로를
디저트로 먹고 있더라구요
할로할로는 팥빙수와 비슷한데 팥 없는
아주 달콤한 파르페 같은 느낌이에요
거기다 보라색 아이스크림까지

그리고 필리핀은 특히 치킨으로 된 
음식이 많은거 같아요.
어딜가도 치킨집이 있고 저 또한
돼지.소보다는 쉽게 먹을 수 있는 치킨이 좋아요
그런데다가 싸기까지 하니 
매일 치킨만 먹다가 한국갈거 같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