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 세부행 밤 비행기를 타고 드뎌 출발 

새벽 2시가 안되서 막탄공항에 도착 

픽업 매니저가 제이름이 적힌 피켓을 들고있어 쉽게 찾았지요 

20분쯤 지나 탕콜3 이란 숙소에 도착했으나 멘붕의시작! 

3인실 이었는데 룸메들이 소위 말하는 돼지우리에서 

살고있어습니다. 너무 놀라 대충 샤워하구 구석 침대로 

가서 새우잠을자고 눈뜨자마자 오피스매니저에게 

일인실 변경 요청을 했어요. 

많이 놀랬나봅니다. ㅋㅋㅋ 그러나 일인실로 바꾸는 

비용은 어마어마 했습니다 저의 세달치 용돈정도가 

날아가는 순간. . , ㅠㅜ 

이날부터 저는 우울해지기 시작합니다. 

일인실은 너무나 깨끗했고 호텔같았거든요~ 

돈이 좋긴좋은건지. . . 다른 깨끗한 방으로 가야하는건지 

저의 고민은 계속된답니다. 

수업이 많아 방에 있을 시간은 얼마안되는데 큰돈을 

선뜻 쓰기가 마음이 영 불편했네용 

저의 cij 일인실 사진에용! 

세탁실에 화장실까지 . . . 정말 시설 만큼은 여기가 

최고인것같아요 ^^ 

나이가 있어 그걸 중점으로 선택했거든요 

근데 지내보니 시설도 중요치만 커리큘럼도 더 중요하단 

사실... 하나하나 배워가고 깨닫고 있는 중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