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2
오늘은 외출을 점심시간쯤에 했어요 
오늘은 저까지 4명만 나가게 되었어요
나머지는 쉬거나 일어나질 않아서..ㅎ
SM몰을 처음에 가려고 했는데 주변에서 아얄라를 더 추천하더라구요 나중에 선생님들한테 들어보니까 비가 많이 오는 날에는 절대 SM몰에 가지말라고 하더라고요
앞에 있는 강?이 넘쳐서 길이 굉장히 더러워지고 택시잡기도 많이 힘들데요!!
여튼 그래서 저희는 그래서 아얄라를 또 가기로 했어요!!
택시요금은 역시나 130페소!!!
어제 한 번 와봤다고 좀 익숙하더라고요ㅎㅎ
그래도 아얄라가 너무 커서 길을 헤맸어요ㅜㅜ
오늘은 점심으로 Joli bee를 먹어봤어요!!
우리나라 롯데리아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값이 많이 쌌어요 저는 배가 별로 안 고파서 햄버거를 안 시키고 같이 간 오빠들 음식을 한 입씩 맛봤어요
일단 정말 짜더라구요ㅋㅋㅋㅋ 필리핀음식이 짜다는 건 알았지만...굉장히 짰어요ㅋㅋ 먹어본 것 중에 champ라는 버거가 제일 맛있었던 것 같았어요
별로 짜지도 않고 한국인 입맛에 잘 맞는 것 같아요!



오늘도 열심히 돌아다니면서 구경을 했어요!!
오늘은 돌아다니다가 팔찌를 샀어요! 100페소!!
한 코너에 악세사리를 많이 팔더라구요 약간 야시장같은 느낌이 드는 코너였어요
이쁘지않나요? 마음에 들어요 어제 받았던 헤나도 같이 나왔네요ㅎㅎ



스포츠브랜드도 많이 구경했는데 저렴하더라고요
출국전에 한 두개 사가야겠어요!!아디다스나 나이키가 눈에 들어왔어요ㅎ 커피빈에가서 커피도 마셨어요!! 가격은..한국이랑 비슷했어요! 필리핀사람들중에는 돈이 좀 있는 사람들만 올 것 같았어요 실제로 카페안에 있던 사람들은 길거리에서 보던 사람들이랑은 좀 달랐어요 
커피맛도 비슷했어요 카페에 앉아서 지나가는 사람들도 많이 구경했답니다
그리고 몰안에 있는 department store에 가서도 생필품을 샀어요 수건이나 욕실바구니, 배게를 산 배치도 있었어요 오늘은 사람들이 다음 주에 열리는 큰 축제티를 많이 사더라고요 사람이 정말 많았어요
이날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는 것도 볼 수 있었어요

들어갈 시간이 다 되어서 저희는 저녁먹을 곳을 찾았어요 Gerry's grill이 유명한 레스토랑이더라고요
어딘지 몰라서 지나가는 사람들한테 물어봤는데 다들 모르는거에요 발음이 다르더라고요ㅋㅋ게리스그릴이 아니라 제리스그릴이었어요ㅋㅋ 
선생님한테 나중에 말씀드려서 알았어요 여기는 g라고 쓰고 j라고도 읽는데요 하나 배웠네요ㅎㅎ









음식은 정말 괜찮았어요!!
저희는 넷이서
INIHAW NA BABY PUSIT(오징어구이) 
CHICKEN KEBAB(닭꼬치)
CHRISPY PATA(튀긴족발)
VEGGI RICE(야채볶음밥)
BEFF(양념갈비찜?)
??(데리야끼로스돼지고기꼬치) 
이렇게 여섯개나 시켰어요!!
조리된 순서대로 나오는 것 같았어요
짜지도 않고 정말 맛있었어요
특히 beef요리랑 돼지고기꼬치 그리고 밥 이 세가지가 제일 맛있었어요! 
닭꼬치는 닭가슴살이라 좀 퍽퍽하더라고요
여기가 오징어구이가 유명하다고해서 시켰는데 저희는 다 별로라고 생각했어요 오징어안에는 덜 익혔더리고요
물컹거리고 약간 비렸어요ㅜㅜ
정말 배부르게먹고 포인트카드도 만들고(1500페소이상의 밥을 먹고 카드만드는 비용 100페소를 지불하면 닭꼬치는 꽁짜로 먹을 수 있어요!!닭꼬치는 195페소였어요)
탄산음료까지 마셨는데도 1600페소밖에 안 나왔어요
두당 만원내고 맛있게 배불리 먹었답니다
저희는 정말 만족했어요^^ 아얄라몰에 가시면 꼭 드셔보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