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 오기전에는 일을 하고 있어서 나름대로 저녁에 가벼운 산책과 조깅으로 체력을 단련하곤 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근력이 약해진다는.. 부지런히 움직이면서 일과 문화생활 건강까지 챙길려면 체력관리는 필수인 것 같습니다.

여기오기전 친구가 필리핀에 가면 환경이 바뀌니 비타민 챙겨먹으면 좋을거라고해서 엉겹결에 비타민 한통을 사서 가져왔습니다.

(지금에 와서야 느끼는거지만 챙겨오길 정말 잘했다는!!) 제 룸메는 여기와서 비타민의 절대필요성!을 느끼고 현지에서 사서 꼬박꼬박 챙겨먹었다는.. 그리고 매 식단에 과일이 이따금씩 나오지만 개인적으로로 건강관리를 해주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몇몇은 바나나나 망고로 부족한 영양분을 챙기기도 합니다.

저도 나름 건강하다고 자부하는 사람이지만... 갑자기 잦은 기침에 늘어지는 체력에.. 좀 당황하였다는..

최근에도 감기가 안떨어져서.. 저희방은 에어컨 사용을 많이 하지 않은 편이지만, 워낙 덥고 건조하며 먼지도 많이 마시다보니 정기적으로 물을 많이 마셔서 탈수증을 예방하기도 하였습니다.

건강 적신호 증상은 계속 기침이 나고 목안이 간질간질하고 늘어지는 등등 그런 증상이 길게 간답니다. 지금 제 룸메도 새벽마다 기침 땜에 잠을 못 자서 종종 힘들어 하기도 하였습니다. 저는 거의 다 나앗는데.. 이럴때는 일찍자고, 뜨거운 물(???) ㅋㅋ 많이 먹어주고, 비타민 꼬박꼬박 챙겨주는게 다른 어떤 약보다 좋은것 같습니다.

스피킹이 늘어야는데 기침 땜에 말을 못하니 너무 힘들었다는.. ㅠ.ㅠ 다른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건강이 필수 인것 같습니다. 저녁먹은 후 빌리지내를 산책하며 가볍게 유산소운동도 해주고 있습니다.

ㅎㅎ 참고로 강한 체력을 요하는 여행을 다녀온 후나 스트레스로 몸이 너무 뻐근할 때는 마사지샵을 이용하는 것도 일시적으로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저는 보라카이 다녀와서 무료 마사지 쿠폰을 이용하여 마사지를 받았는데. 6000원에 정말 시원하게 잘 받을수 있었습니다. 암튼 다른 연수생분들도 건강 꼭!!!! 챙기세요~^^ 물 많이 드시고, 비타민 꼭 챙겨드시고, 잠 잘자고, 적당한 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