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침에 눈이 이상하게 일찍떠져 버렸습니다. 아침공기는 언제나 상쾌하군요. 하지만 햇빛은 언제나

강렬하게 작렬한다는 것....

오늘은 영어공부하는 법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물론 제 주관적인 입장이고, 다른분들의 의견을 종합해서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전에도 말씀드렸듯이, 1/1수업과 1/4그룹수업을 들으실수 있으십니다.

1. 1/1수업은 이렇게 하자. 1/1수업은 정말 영어 스피킹 향상의 가장 큰 지름길입니다. 또한 필리핀에 한국 학생들이

많은 관계로 영어오 이야기 할 수 있는 가장 큰 기회이기도 합니다. 튜터들도 그 사실을 알기 때문에 계속 먼저 말을 시키거나

질문을 합니다. 1/1 수업은 거침없이 이야기 할 수 있는 자신감이 필요합니다. 부족하다면 자기가 이야기 할 문장을 적어서

외우고 갑니다. 그래서 어떻게든 그 문장을 써 먹습니다. 그럼 머리에 기억이 남게되고 그 말을 일상생활속에서 자주

사용하게 된다면 자신의 것으로 만들수 있습니다. 처음 여기와서 가장 많이 들었던 이말...

Don't be shy...^^; 부끄러워하지 마세요.

2. 그룹수업은 이렇게 하자. 그룹수업은 자신을 채찍질 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다른 학생들과 이야기를 영어로 해야 되기

때문에 심히 부담되기도 합니다. 튜터들처럼 기다려 주지 않습니다. 자신의 이야기 할 차례에 말 문이 막혀 버린다면...

다른 학생이 나보다 심히 영어를 잘 이야기 한다면...튜터의 이야기가 정말 이해가 안된다면...

좌절에 빠지고 맙니다. 이 기회를 활용하셔야 합니다. 자신을 좀더 채찍질 하셔서 더 공부를 열심히 하고 더욱

예습 복습을 철저히 하실 수 있는 기회로 활용을 하셔야 합니다.

3. 항상 영어로 문장을 생각하고 미리 만들어 보자. 참 어려운 이야기 입니다. 지금의 생각을 영어로 말하는 것은...

한마디로 어렵습니다.  한번의 스피킹을 위해서는 정말 준비하는 시간을 두배,세배 이상 들여서 꼭 준비하셔서 가셔야 합니다

제 경우는 여러책에 나오는 자주 쓰일 수 있는 표현을 공책에 적어놓고 항상 그 표현을 사용합니다.

It is difficult to study hard. 영어공부하기 어렵다 입니다. 요 문장 하나만 외워도 뒤에 동사를 바꿔가며 얼마든지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수 있습니다. 문법적으로 가주어? 진주어? ...ㅠ.ㅠ 공부하고 오세요 ~~

4. 일기와 편지에 도전하자. 시간을 쪼개서 일기와 편지를 쓴다는 것은 어렵습니다. 오셔서 아시겠지만. 핸드폰 문자는 영어로

써야 합니다. 작문 실력에 향상을 줄 수 있는 것은 일기입니다. 하루가 힘들면 날을 정해서 쓰셔도 됩니다. 물론 지키기가

어려운것은 사실입니다. 필리핀까지 오시는데 그정도의 결심은 필요하시겠죠? 오늘은 튜터와 무슨 대화를 했고

밥맛은 어땠으며, 건물은 어디에 위치해있고, 날씨는 어떻고... 이 간단한 이야기는 모두가 다 쓸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막상 쓴 이야기를 말로 하려면 어렵습니다. 하지만 반복학습의 위력을 아시죠? ^^;

자신이 영어로 쓸 수 있다는것은 곧 말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틀려도 좋습니다. 틀려도 이야기 합니다.

나중에는 결국 자신이 무엇이 틀렸는지 알 수 있습니다.

5. 자기가 공부하고 싶은 참고서를 활용하자. 제 경우는 토익공부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토익문제에 있는 표현을 일상

생활에 표현한다는것은 어렵더군요. 문법의 기본을 알면 말하기가 더욱 수월해 집니다. 틈날때 마다 계속 계속 영어책을

읽는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끝 페이지에 출판일과 저자 발행일까지  찍고 턴 해야 겠죠? 끝까지 책을 독파하셔야 합니다.

필리핀 오실때 책은 두권정도가 적당합니다. 너무 많이 가져오셔도 공부하기 어렵습니다. 자기가 정말 필요하고 공부하고

싶은 부분의 참고서를 가져오시기 바랍니다.

6. 소설책을 읽어보자. 정말 도움이 많이 됩니다. 소설책이 어려우면 어린이 동화책도 좋습니다. 읽고 또 읽습니다.

그리고 이야기 합니다. 계속 이야기 합니다. 어디에다? 1/1수업시간에 이야기 합니다...

미친듯이 이야기 합니다...

7. 가장 중요한것은 자신감입니다. 저는 정말 굳은 결심으로 필리핀에 오게 되었습니다. 한국나이 28이면...

많나요? ^^; 머리까지 밀고 왔습니다. 편하네요. 저는 어딜가나 튜터들이나 현지인들과 이야기 하려 합니다.

이야기가 재미 없어도 들어주고 나의 이야기를 해주고 항상 많은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자기가 이야기를 못한다고 생각해도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 또 도전 한다면 안될것은 없겠죠?

8. 진짜 중요한것은 필자를 선택하는 것이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