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펠라2의 수업 중에 유일한 원어민 수업에 대해 일기를 쓰려고 합니다.

원어민 선생님의 이름은 스캇 Scott 입니다^^

아마도 아버지 또래정도 되어 보이는 하와이안입니다.

펠라에서 유일하게 볼 수 있는 백인 티쳐이고 꽤 유명합니다^^

근데 원어민 수업은 레벨4이상부터 들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수업을 듣기 전부터 Scott수업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알아듣기 힘들다, 어렵다, 다른 학생들이 너무 잘한다 등등

하지만 일주일 이상 수업을 듣다보면 적응이 됩니다^^

저도 처음에는 겁먹고 많이 긴장했었는데

요즘엔 Scott이랑 많이 친해지기도 하고

재밌는 수업 중 하나에요^^

수업방식은 대부분이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 하는 식입니다.

교재를 읽고나서 교재에 나오는 질문들을 수업전에 미리 준비해가서

한명씩 돌아가며 발표합니다.

필리핀에서 원어민 발음을 듣기가 힘드니까

꼭 Scott수업을 들으라고 추천하고 싶어요^^

항상 굉장히 유익한 정보를 많이 알려주기도 하고

학생들이 불만이 있을 땐 항상 학생들 편이 되어서 말을 해주는게

저는 정말 좋았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