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에나입니다^.^

이번편에는 1:1 Reading 수업에 관해서 쓸게요.

펠라에는 1:1수업이 리딩,리스닝,그래머,스피킹 이렇게 총4시간인데요.

그중에서도 저는 리딩 시간을 좋아해요.

지문을 읽는게 너무 좋아요. 리딩은 지문도 가지각색이라 책을 읽는 기분이라서 좋아한답니당

리딩시간에는 막 지식을 얻는 것 같애ㅎㅎㅎ

여튼~ 저는 Reading Advantage3를 쓴답니다. 리딩 점수 잘 나왔는데 왜 책 업안해주지ㅠ ㅠ티쳐미웡..

그렇다고 차마 먼저 바꾸고 싶다고 얘기하고 싶진않기에...조금이라도 쉬운게 좋으니까^___^

책은 보통 리딩책처럼 지문전에 단어와 단어 뜻이 영어로 정리되어있구요.

단어 뜻을 찾아 줄긋기ㅋㅋㅋㅋ이것마저 헷갈려...초라하지만 예습해요 저는..

지문은 제가 한문단씩 소리내서 읽으면, 중간중간에 티쳐가 잘못된 발음도 고쳐줘요.

한문단씩 읽고 티쳐가 영어로 요약해서 내용을 설명해줍니당.

신기한게 뭐냐면 지문을 읽어도 이해가 안될때가 많은데,

티쳐가 설명하면 알아듣겠는거에요.지문이 한번에 이해가 돼요 막ㅋㅋㅋㅋ나뭐지...

제가 이상한 듯 싶어요...ㅜ0ㅜ암튼ㅋㅋㅋ지문을 다읽고 설명을 듣고나면

질문이 기다립니당. 지문만 이해했다면 질문은 쉬워요^^

질문에 답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진 않아서 저는 보통 수업시간에 한답니다.

수업시간이 애매하게 끝나면 물론 숙제로 하구요. 숙제로 하는 편이 더 좋은 것 같아요.

혼자서 지문에 대해 한번 더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되니까~

사실 숙제를 안내주면 책을 잘 안보게 되는건 모두다 마찬가지잖아요ㅜ.ㅜ

휴일이 없으면 일주일에 수업시간이 총 5시간인데 저같은 경우는 이틀에 지문 한개 꼴로

진도를 나가요. 지문에 대해 아는 것이 있으면 이야기도 좀하고,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으면

질문도 하거든요. 질문을 많이 할수록 더 자세히 설명을 해줘서 좋아요ㅎㅎ

모든 수업이 그렇듯이 질문이 없으면 내가 아는지 모르는지 티쳐가 모르는 것 같아요.

저는 더 깊은 설명을 듣고 싶어서 일부러 다시 한번 물어볼때도 많아요ㅋㅋㅋ

제 리딩티쳐는 저랑 성격도 잘맞고 귀여워서 제가 너무 좋아해요.

나이는 저보다 훨씬 많은데^^; 티쳐랑 재밌게 수업하다보니 수업들으러 가는게 좋아요~^^

이만 마치구 사진은 리딩과 전혀 상관없는 야식사진 올릴게요ㅋㅋㅋㅋㅋㅋ

배달시켜먹은 한국음식이랑 amicos피자ㅋㅋㅋ사진찍은건 중간사이즈피자인데 더큰사이즈는 정말 엄청커요> <

아 필리핀 해질 즈음에 사진도 올릴게요 핑크빛이 이뻐서 찍었거든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