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SA는 세부에서 손에 꼽힐 상위 서비스를 자랑한다는 - 본인의 자랑을 지난편에 써 놓았는데,

이젠 실제로 보여드릴 차례, 으허허허허-

단점은 느린 인터넷이었는데, 어저께 업로드 키 눌렀건만 다 날아가버리고 내 얼굴에 고스트를 드리워놨던....-_-......

뭐 어딜가나 이나라는 느리니 누굴 불평하리오,, 하다못해 아얄라 스타벅스도 속 터져 죽겠던데 ㅠㅠ

뭐 일단 넉두리는 잠시 접어두기로 하고~

차례로 아주 솔직하고 적나라고, 포샵하나 없는우리 학원을 살포시 공개해보겠음-

학원 정 중앙에 위치한 수영장, 세로 25m 왕복코스 나오는듯, 잠영 한방에 끝까지 못간...( 나이탓 아님-_-+)

수영장 주변으로 기숙사로 쓰여지는 단독채들이 쭉 둘러싸고있음.

수업 큐비클과 오피스가 있는 중앙 본관, 로비에서 인터넷이 잘 터지긴 하지만 너무 야생이라, 밤에는 모기가........................-ㅁ-....

모기향과 함께 숨을 쉬어야 하는 본인이 마치 모기가 된 기분이 될 때가 있음, 홈매트가 아님, 그 향냄새 나는거임..ㅋㅋㅋㅋ

문열고 찍은 우리 줄넘기 하는 마당- 고양이와 매일 먹을껄 주며 사투를 벌이는 공간이기도 함, ㅋㅋㅋㅋ

이놈의 고양이들 먹이 줄때만 오냐오냐 따라주는 척 하더니, 도도함의 극치임. 내가 이기나 지들이 이기나 요즘 단식 투쟁이 아닌, 먹이 안주고 무시하기

투쟁에 돌입해서 현재 내가 이기고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자 3명이 쓰는 방이라 공개하긴 뭣하긴 하다만, 뭐 사전정리, 이딴거 안함- 레알리티를 강조하며 그냥 올림,

다들 뭐.. 일어나서 이불 짱짱하게 군대에서 각잡듯이 개켜놓는 사람 얼마나 된다고,

(아니라고 반박하는 사람 한사람도 없을꺼라고 생각됨 ㅋㅋㅋㅋ)

우리학원의 자랑인...밥상을 찍어서 한번 올려줘야 하겠음, 우린 식판에서 배급받아 먹는게 아닌, 접시에 서브되서 나오는 찾아오는 서비스로 먹고있음,,,ㅋㅋㅋ

아침점심저녁 완전 만족, 뭐- 가끔 투정하는 어린아이들 있지만 어쩔소냐, 불만이면 왜 이런데 와서 공부하니, 요리사 고용해서 오거나, 아님 엄마 모시고

같이 오던지.. 요즘 애들 너무 철없는거보면 한숨이 푹푹-_-

그럼, 이른감이 없잖아 있지만 글쓴이와 음주가무, 공부를 함께 미친듯이 하고있는 이들을 소개해볼까-

댓글에 요청이 있으면 신상, 스펙 공개해주겠음 ㅋㅋㅋ 본인은 휴가겸 학원에 아이들을 잠시 케어해주러 온 목적이므로 필핀을 맘껏 즐기고 있는상태-

오다가다 쇼핑몰이나 그 어디에선가 본인을 알아본다면 아는척 해도 무방함 ㅋㅋㅋ 반갑게 친구되어주겠음-

직업이 Hospitality분야였으므로, 만족할만한 리액션 취해주겠음 ㅋㅋㅋㅋㅋㅋ

위(본인), 아래(roomie)

시집가기 전에들 많이 공부하고 즐기고 가시자구요,

특히, 여자분들- 남자들이 필핀여자랑 논다고 멜랑꼴리 하지 마세요,

다.. 나중엔 허무하다며 정신 차린답니다, ㅋㅋㅋㅋㅋ 여기서 안해보면 언제 해보겠냐고

쿨하게 놓아주시길..ㅋㅋㅋㅋ

그럼 이만- 너무 솔직했던 이번편 마감합니다.

Peace o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