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voca튜터를 바꿨습니다.

listening 그룹클래스 책이 다 끝나가서 office에 물어보니까

지금 listening4클래스가 없다고 사람을 4명 모아오면 만들어주겠다고 하는데

솔직히 그건 제 힘으로는 힘든 일이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바꾸기로 결정했는데 원래 listening시간에 들어갈 만한 그룹이 없어서

그룹 시간을 바꾸면서 voca시간 튜터도 바뀌게 되었어요

바꾸려고 하는 시간에 인기튜터가 없길래

남은 튜터들 중에서 배치메이트에게 추천받은 튜터로 바꿧으요

DEINA

수업을 몇시간 해봤는데 나쁘진 않았어요

하지만 그냥 평범한 수준

그래도 좋았던건 꼼꼼하ㅔ 가르켜 준다는 거

그리고 그 전 튜터가 해주던 essay를 계속 해주기로 했어요

수요일 금요일해서 일주일에 두번씩 essay를 쓰기로 햇어요

그 전에 했던 주제들을 보여줘서 그런식의 주제로 하기로 했구요

그 전 튜터와 안 맞아서 바꾼게 아니라서 그 전 튜터랑도 여전히 사이는 좋아요^^

이 튜터는 수줍음이 좀 있어요

그래도 튜터라서 말을 못걸정도로 그런건 아니구요

음... 사교성이 좀 없는? 아니면 낯을 가리는?

그래도 친근하게 생겼어요 ㅎㅎ

원래 진도 나가던 책을 이어나가는데 별 지장 없이 연결이 됬고

수업과 얘기 비율이 딱 적당하게 잘 맞는 튜터인거 같아요

어떤튜터랑은 너무 말을 많이 하고

어떤튜터랑은 너무 수업만하고했는데...

수업만 하는게 왜 싫냐고 할지 모르겠지만

필리핀까지 와서 수업을 듣는 이유가 스피킹을 늘리는데 첫목적이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수업만 듣기 보단 말을 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렇지만 돈 내고 어학원 수업 들으면서 너무 말만하다가 가는것도 돈 아까운거 같아서

수업과 잡담이 적절하게 섞인 수업이 좋아요 저는

그래서 이 튜터는 그 비율이 딱 적당한거 같아서 마음에 들어요

잡담 30분 수업 30분 이정도는 아니에요

수업하면서 수업 내용 중에서 말할 주제가 생기면 조금 얘기 하다가 다시 수업으로 돌아가는?!

완전완전완전 추천할정도로 잘가르치진 않지만

수업 자체는 괜찬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