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nseo (2011-07-30 09:4)

처음부터 놀기위해 필리핀을 가는 사람이 있을까요.
공부하러 갔으나 주객전도가 되는 경우는 있겠지만.

둥둥 (2011-07-30 15:2)

매일 공부 하는것만 쓰지 않잖아요. 일상중에서 특별한걸 일기로 쓰다 보니까 여행 이야기가 나오는거지, 저도 *주일 내내 주중에는 공부만 하고 주말에 신나게 여행 다녔습니다. 모두다 그런건 아니지 않나요?

필자닷컴 (2011-08-01 10:3)

안녕하세요 김선영님

이렇게 필리핀 어학연수에 관심 가져 주시고, 의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주신 의견에 대해서 간단하게 답변 드려볼게요~

필리핀 어학연수는 저렴한 학비와 네이티브 국가에서 받을수 없는 일대일 수업이라는 장점을 가지고
매년 수천명의 연수생들이 연수 진행을 해주십니다.

분명한 것은, 한국에서 영어 공부를 하면서 부딛치는 회화노출에 대한 한계,
그리고 듣고 읽기 위주의 영어 교육, 말하기의 자신감 부족등에 있어서
필리핀 어학연수가 탁월한 효과를 본다고 말씀 드릴수가 있는데요.

이러한 이유로 학생분들 개개인의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실제 한국에 돌아 오셔서 토익이나 스피킹 시험을 치셨을때
단기간에 실제로 높은 점수 향상폭을 확인하실 수도 있고,

말씀하셨다시피 영어 어순감각에 대한 이해나 외국인을 만났을때 전혀 떨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말은 자연스럽게 하시기도 한답니다.

물론 영어 공부라는 것이 끝이 없고, 제 *외국으로 영어를 배우는 우리가 네이티브 스피커가 되는데는 한계가 있겠지만,
최소한 본인의 영어실력 향상과 영어 자신감 획득에 큰 영향을 줄수 있는것은 사실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영어 연수를 진행하시는 분들께서 생생한 본인의 연수 경험담을 일기 형식으로 적어주고 계신데요.
이는 영어 연수를 아직 경험하지 못한 후배 연수생들에게,
그분들이 선택하실 앞으로의 결정에 조금이라도 길잡이가 되어 주고,
또한 영어 연수가 오직 영어 공부만이 아니, 그 나라의 문화, 여행, 그리고 생활까지 포함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내용을 골고루 적어 주시게 된답니다.

그러나 우리가 매일 먹는 밥보다 주말에 한번 먹는 피자에 대한 기억이 더 남듯이,
일상처럼 공부하시는 그 내용 보다는, 일상에서 탈피한 주말의 특별한 에피소드가 학생분에게 더 소중할수도 있고,
연수 일기의 일부는 공부 이외에도 여행과 여가에 대한 부분도 추가가 되는데요.

학생분들의 다양한 관심에 대해서 고른 정보 제공을 위해서 가감없이 학생분들의 소중한 연수경험을 공유하고 있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잘 이해해 주시리라 봅니다~

이러한 맥락으로 이해해 주신다면 아마도 영어 연수와 연수 일기에 대해서
한번더 다른 시각으로 봐주시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답변 드려 봅니다.

오늘도 자신의 목표를 위해서 열심히 달려가는 우리 학생분들에게
화이팅 외쳐 드리면서 답변 마무리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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