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테스트를 봤어요.
왜 오랄테스트를 가장 나중에 보는지 모르겠어요.
토익이랑 라이팅 치고 가면 굉장히 피곤한데-ㅅ-
저번에 토익이랑 라이팅을 너무 집중해서 하다 보닌깐
나중에 기운이 다 빠진 상태에서 오랄을 보닌깐
그냥...들어가자 말자 나가서 쉬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이번에는 그냥...토익도 대충 풀고 라이팅도 대충 했어요

그 결과...안 피곤하더라고요ㅋㅋㅋ
다음부터 이렇게 해야 겠어요;;
오랄을 보러 상큼한 기분으로 제 시간에 도착했어요.
긴장된 마음으로 방을 찾아 가는데...
이런...누가 먼저 테스트를 보고 있네요
누군지 궁금해서 보니...클메네요-ㅅ-
토요일에 가는 클메가 시험을 보고 있어요ㅋ

밖에 기다리는데 계속 안 나오길래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면서;;
놀고 있었는데...
드디어 클메가 나오네요ㅋ
긴장하면 리딩이 잘 안되는데...긴장 안 할려고 노력할수록 더 하게되네요;;
원래 실력이 없을수록 긴장을 하니...그렇게 생각해야죠 머;;

티쳐가 생각보다 이쁘네요;;여기서 이쁘다는 기준은
절대적으로 학원안에서 입니다ㅋ
왜냐면,,,학원에서 이때까지 제 기준으로 이쁜티쳐를 본 적이 없기 때문에-ㅅ-
어쨌든 잘 될꺼 같은 예감이 들어요;;

처음부터 립서비스를 날려줍니다.
굉장히 피곤해도,,,전혀 내색하지 않고 웃으면서 들어갑니다
그리고 첫마디를 꺼내죠...만나서 반가워요
오늘 너무 기분이 좋네,,,아마 너때문인거 같아;;
굉장히 좋아합니다-_-
아직 테스트를 보기 전이라서 더 이상의 잡설을 할 수가 없었어요

테스트를 보면서 느낀거지만,,,역시 립서비스의 효과가 나타납니다;;
조금씩 봐주면서 하네요...제가 시간안에 못찾아서 말 못하닌깐,,,시간 끝나고 나서
더 할 말 없냐고 물어봅니다ㅋㅋ,,,그래서 있다고!!말하고-ㅅ-
급서치를 해서,,,찾아서 말을 했습니다ㅋㅋ

그런데 끝나고 나서 영어 잘하는 애한테 물어보닌깐
제가 또 헛소리를 했더군요;;
아...언제쯤 이해하고 제대로 말을 할까요ㅋㅋ

끝나고 Ron이라는 티쳐가 다음주에 퍼플릭 학교로 직장을 바꾼다고,,,해서
제 맨투맨 티쳐인데;;
그래서 테스트 끝나고 친한사람들끼리 모여서 피자 파티를 했습니다.
그런데,,,역시 우리나라 피자가 맛있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