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기는 하루에 한번씩은 소나기가 오는 듯 하네요..

그런데 길어봤자 10분 이상은 오지 않아요..

짧고 굵게 오는 것 같아요.

이번에는 아얄라몰에 가서 마사지 받은 경험을 얘기할께요.

오늘 오후에 생필품도 살겸 아얄라몰에 갔는데 영화를 보려고 하다가 사람이 너무 많아서 못 갔어요.

대신 마사지나 받아보자고 해서 들어가게 됐어요.

오리엔탈마사지 30분을 받았는데 250페소 했어요..

1시간은 350페소..

종업원이 100페소밖에 차이가 없다면서 자꾸 1시간 받으라고 하는 거예요..

암튼 등마사지를 받았는데 오일을 먼저 다 발라주더군요..

그리고 문지르면서 지압을 해주더군요..

저는 한국에서도 받아본 적이 없어서 차이점을 설명할 수는 없지만 같이 받았던 동생이 한국이 좀 더 괜찮은 것 같다네요.

저한테 마사지해준 분은 힘이 약한지 별로 시원하지는 않았어요..

근데 같이 받았던 동생이 아파서 고생했데요..

아프다고 좀 더 약하게 해달라고 했더니 스트레스가 많아서 그런 거라고 했더라군요.

마사지를 해주는 분에 따라서 방법도, 힘도 다른 것 같아요..

저는 두피, 손가락마사지까지 해주던데 같은 받은 동생은 등과 어깨만 해줬다고 하네요...

바디마사지는 30분에 250페소, 1시간에 350페소.

헤어컷은 80페소 정도 했어요.

아, 그리고 손발톱 손질을 받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더군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발마사지를 받아볼 생각이예요..

그럼 이번 일기도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