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라 PIC는 매주 월요일이 개강이므로, 금요일에 도착했든, 토,일에 도착했든

월요일을 기준으로 배치가 형성되고 수업이 진행되요.

도착해서 첫 월요일에 오리엔테이션이 열리구요. 이때 여러가지 챙겨가신 서류들을 제출하고,

학원 규정에 대해서 설명듣구, 부원장님 말씀(여러 주의사항이라든지, 세부 생활 팁같은 거에 대해서 말씀해주신답니다)듣고

레벨 테스트를 친답니다. 아마 레벨테스트까지가 오전 일정이었을거예요. 오래되서 가물가물....

레벨 테스트는 그래마, 리스닝, 리딩, 스피킹 4가지 부분으로 보는데요.

오신분들 대부분은 스피킹빼고 나쁘지않은 성적을 받는 것 같더라구요. 다들 스피킹에서 고전 ㅋㅋㅋㅋㅋ

그래도 펠라 오기전에 회화학원이나 나름의 회화공부를 하신 분들은 좀 나은 것 같던데

저처럼 아예 공부도 안하고 토익공부만 하다가 간 경우는 완전 스피킹 시험에서 피봅니다.

진짜 간단한 사진보고 설명하는 것도 버벅거렸어요 저는.....

진짜 생각해보면 스피킹 시험이 그렇게 어려운 게 아니었는데, 영어로 말을 하려니까 턱하고 막혀서 안나왔어요.....

연수 준비하시는 분들은, 회화학원을 좀 다니시든지 아니면 평소에 영어로 생각하는 간단한 자기훈련이라도 하고 오시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상황설명이라든지,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그런 훈련같은거요.

저는 스피킹 시험을 망쳐버려서 native class를 못들었어요.

이건 제가 진짜 후회하고 후회하는 일 중에 하나예요 ㅠㅠ

펠라오면 그냥 다 네이티브 듣는 줄 알았더니 아니더라구요. 적정레벨이 되어야지

네이티브 수업을 듣는답니다. 그러니까 돈 투자하신만큼 거두어 가시려면 스피킹 공부 많이 하시고

오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