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 8일 -9일

무거운 발걸음으로 설레임반 두려움반 3시간30분정도의 비행이 끈나고 세부 막탄공항에 도착@@

예상은 했었지만,...이정도 일줄이야..-.- 후덥지근한 더운 날씨에 쾌쾌한 냄세 ! 입국심사를 받으러 go go !! 입국심사대에서 긴장또긴장 !! 하지만 문제없이 통과 ㅎ수화물을찾고 입국장으로 !!

입국장에는 Bstt cella 어학원 픽업나오신 분이 커다란 종이에 학원이름을 써놓고 먼저 와서 기다려주셨다는 !!^^ 혹시 안나와 계시면 어쩔까 하는 걱정은 싹 사라졌다!! 픽업나오신분과 함께 차를 타고 학원으로 이동하는중 놀라는 광경이 많았다.

윗통을벗고 바지만 입고 맨발로 다니는 청년들,,뚜둥 -.-그리고 반가운 한국어!!! 가게 간판들이 한국어로 되어 있는곳이 꾀있었다 >< 그렇게 학원에 도착 !!학원건물입구에는 가드분이 여러분 계셨다 ! 가드분이 내짐을 운반해주고 픽업나오셨던분이 늦은시간이니 방배정만 해주셨다.

학원건물은 옆건물들의 비해 깨끗해 보였고 내방은 깨끗해 보이는 침대와 책상이 있었고 티비와 냉장고도 있었다!  '기숙사 치고는 잘갖춰져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 방에 들어 갔을때는 나를반겨주는 룸매 !! 나에게 세부에서의 생활, 학원에  대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해주었다 좋은정보가 되었다 하하><

씻을려고 욕실로 갔는데 방에붙어 있는 욕실은 작을줄 알았는데 큰편이였으며 변기는 깨끗하였지만 천장과 바닥이..살짝 노화.??하하...물의 수압이 살짝 낮아서 샤워를 빨리하는 나로써는 살짝 답답했다 ㅎㅎ

그리고 적응안되는 한가지...우리나라에서는 호텔말고는 상상할수없는 신발신고 방을 누비는....ㅋㅋ그래서인지 방에서는 침대와 의자빼고는 앉을곳이 없다. 그렇게 나는 오만가지 생각으로 첫날밤을 보냈다 ^^

새벽에 늦게 도착하여 늦잠을 자던 나는 이틀짼날 아침은 생략>< 오후가 되어서 일어난 났다. 점심을 먹기위해 학원식당으로 go go !! 깨끗하며 넓은 식당은 첫이미지가 좋았다. 한국에서 뷔페를 이용하는것처럼 내마음껏 가져다 먹는것, 아쉬운점은 젓가락이없고 수저와 포크만 사용 ㅎ음식을 챙겨 자리에 와서 음식을 시식하는 그느낌은...순간 '아 이런거구나 ' 했다. 음식은 분명한국 음식이다. 김치,무국,쌀밥,오징어볶음,오이무침,분명한국 메뉴인데 맛은 느끼했다..음식을 먹으면서 본것인데 현지인이 음식을 하는듯 보였.  그래서인지 필리핀특유의 느끼함이 있었다.첫 식사를 그렇게 깨작깨작 하며 식당을 빠져나와 휴게실과 도서실을 둘러보았다. 도서실은 정말시원했고 휴계실은 왠지모를 허전함이 들었다 하하 집에 안부전화를 하고 방에서 룸매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같이입사한 언니와 오빠와 매니저분과 함께 근처 마트에 구경을

갔다. 마트를 가는동안 길거리에는 많은 상점들이 있었구 어린꼬마아이들이 돈을달라고했다 ㅠㅠ 무서웠다 . 마트에 도착하여서 이것저것 구경만했다 왜냐면 다음날인 내일 레벨테스트를 하고 다함께 큰마트로 나가서 생필품을 구입할것이라고 하였기 때문에 작은마트에서는 급한 실내화만 샀다 ! 물가는 저렴했지만 이것저것산다고 치면 돈이 꾀나갈것같다. 그리고 학원으로 돌아와 휴식을 취헀다 !

참 !! 세부의 오기전에 세부다녀온 사람들이 해주었던 이야기중에 벌레가 정말 많을것이라고 했는데  마트에서 본 바퀴벌레 한마리 빼고는 이틀째인 오늘까지 벌레는 못봤다 ㅎ개미는 몇번보았는데 엄청 빠른 개미들이였다 , 한국개미들과는 차원이 다른 하하

10일 월요일은 필리핀대통령 선거 날이여서 공휴일 이라고한다 그러므로 수업이 없다.

늦잠을 자고 일어나서 연수일기를 쓰고있다. 남은 시간은 도서관가서 공부를 할것이다 .

내일부터는 연수일기의 내용이 더욱더 알차 질것만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