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Ruby 입니다.

미리미리 영어 이름을 만들어 오셔요.

저는 준비는 했지만, 선뜻 이름을 만들지 못하고 왔는데... ㅜㅜ

암울했었답니다. ㅠㅠ 첫날 바로 영어이름이 필요하답니다. 처음에는 Nuna(누나) 로 했는데... 약간 장난겸ㅋ

필리핀 남자 선생님들께서 저를 부를때면... 제가 손발이 오그라 들더라구요.

그래서 급하게 탄생석으로 변경했습니다. 하지만 뭐... 사실... 저랑은 완전 안어울리답니다.

근데.. 우연의 일치인지 제가 급하게 사가지고 온 슬리퍼에 ruby라고 써 있더라구요. ㅋ

정말로 신기하게도... 제 배치들이 알려줬답니다. "언니 슬리퍼 보고 이름 지었어요? " ㅡㅡ;;

두번째 이야기 시작 해볼까요?

필리핀 인연 바로 배치, 룸메, 클래스메이트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저의 배치메이트 친구들은 7명입니다.

한국인 여자 5명과 일본인 남자 2명 끝

처음에는 한국인 여자아이들과 5명하고만 돌아다녔죠?

근데... 여자 5명이라서 택시 탈때 아주 힘들더라구요. ㅠㅠ 돈은 좀더주거나 아니면 정말 좋은 택시 기사문 만나던지..

그래서 이러면 안되겠다 생각하여 아주 급 친해지기로 했죠! ㅋ

일본인 한명은 18세, 20세 두 친구들과 한국인 배치 5명과 엘로우캡에서 한번 뭉쳤답니다. ㅋ

우리 배치들은 얼굴 공개 한거 모르는데... ^^;;  ㅋ 

가장 찬하게 어울리는 학원 친구는 배치인거 같습니다.

밥먹으러 갈때, 화장실갈때, 교실로 이동할때, 쉬는시간등등... 또 한국인 여자들이 5명 모였으니 오죽 하겠습니까? ㅋ

그리고 룸메와 저는 배치 메이트라서 저희배치의 아지트가 바람불지않은 찜통 저희방이 되었답니다.

사실 비밀인데...오늘 여자배치 5명이 다함께 이 찜통방에서 잤어요. ㅋ 학원에서는 경고 사유인데,, ㅋㅋㅋ

클래스메이트분들은 저보다 MTM UV 선배님들인지라 완전한 네이버 지식인들입니다.

또한 한국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조금만 가까이 가면 다들 적극적으로 생활정보를 듬뿍 주신답니다.

다음은 MTM 주위 풍경 사진보여드릴까요??

여기는 기숙사 일층에 있는 카페테리아 입니다. 저의 배치랑 수업이 일찍 끝나서 한번 이용해봤지요. ㅋ

필리핀분이 만들어 주신 신라면과 아메리카노

생각보다 꼬들꼬들한 면이 .. 누군가에게 연수 받은듯해요. ㅋ

계란이 들어 가서 조금 비깐 70페소 그리고 아메리카노 50페소 였어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