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점의 유혹.. 돈의 유혹?

학원라운지에 매점이 하나있습니다.
중학교때의 매점이 생각나더군요.. 작은 공간속에서 필기구랑 간식거리가.. ^^

보통 많이 즐기는 것들이 아이스 커피 ^^ 아이스티 ^^
아이스 커피는 20페소 아이스트는 15페소
초코파이 한개에 20페소 기타 한국 과자 조금 필리핀 과자 조금 ...

첨에는 한국에서 가져온 커피를 마시기만 했습니다. 필리핀의 커피가 좋지않더군요.
근데 지금은 머 먹을만 합니다. ㅋ 그래서 자주 마셔요 ㅎㅎㅎㅎ

근데 매점이란게 참... 어느순간 습관적으로 계속 사먹게 되는것 같습니다.
슈퍼마켓보단 당연히 훨신 비싸게 팝니다. 물론 그래도 한국에 비하면 저렴합니다.
음.. 이따금씩 사먹는건 괜찮지만 매일매일은 안될꺼 같습니다.

제가 요즘 어느순간 매일 사먹드라구요.. 매일 20~50페소씩 쓰게되니 일주일이 되니 금액이 많더군요..

남편에게 술, 담배로 들어가는 돈이 너무 아깝다고 하면서 제가 그만큼을 썼더라구요...
남편한테 살짝 미안했었습니다..

저희의 경우 호주로 연계연수를 하게됩니다. 그래서 돈을 더 아껴써야하죠..
물론 넉넉하게 준비하신 분들과는 다르겟죠 ㅋ
처음의 계획한 용돈에서 이미 오래전에 벗어났습니다. ㅋ

물론 한국보다 모든것들이 저렴하고 한국에서 할수없는것들도 있습니다.
음.. 저와같이 돈을 최대한 아껴야 하는 분들이라면 귀담에 들으시면 좋을듯합니다.
한국에서도 즐기는 볼링 당구 또한 많은 술자리는 도움되지않습니다.
물론 향수병이 걸리지않게 해주는 작용도 되고 혹은 간혹 투터와 함께해서 영어공부의 연장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배치끼리 혹은 클래스 메이트 끼리 너무 많은 만남은 당연히 영어공부도 돈의 씀씀이에도 크게 도움되진 않습니다.
인간관계는 당연히 좋아지겠죠 ^^ 적당한게 즉 좋은거죠^^
또한 저처럼 매점을 너무 자주 이용해도 그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작은 돈이 크게 되는 ...

그돈으로 여행을 가는것이 훨씬 좋았을듯합니다. 그렇다고 여행에 너무많이 투자해도 안되겠죠 ^^

그래서 되도록이면 마트를 갈때 필요한것들의 구입해서 오면 좋을듯하구요..

(단, 부작용은 이때 너무 많이 무리하게 사오고 모여서 술드시고~

 먹을꺼 다 떨어졌다고 또 그새  마트가서 장보는경우도 있음..    역시 장보는것도 적당히 조절하시길.. 특히 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