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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지 하루 지났다.

나는 일요일에 도착해서 하루정도 쉬고

그 다음 월요일에 시험을 보았다 레벨테스트

토익2시간,간단한  Eassy, 그리고 마지막으로 Oral test를 보았다.

시험은 많이 걱정 안해도 될 것 같다.

일단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는 것이니...

그리고 오전동안 시험을 치고 나서 간단한 OT를 시작하였다.

장장 3~4시간?동안

학원의 규정, 학습방법, 그리고 필리핀에서 지켜야 할 규범등등 앞으로의 생활에 있어서 알아야 할 것들을 알려주신다.

그리고 밤 7시부터 수업시간에 들어갔다.

한국에서 보았던 커리큘럼 처럼 보카시간과 에세이 시간이다,

단 여기와서 보니 에세이 시간은 말그대로 자습시간이다. 따라서 그시간에 그날 에세이를 내주긴 하나 약간은 공강시간이라고 봐도 될것 같다. 그전에 알았더라면 더 좋았을 수 도 있었겠지?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보카시간은 대략 하루에 5~7개 단어를 외우게 된다.

의외로 조금 나간다고 하지만 한국에서 와는 틀리게 외운다.

일단 선생님이 영어 단어를 말하면 그것을 영영으로 뜻풀이해서 3~5개까지 말하고

그외 3~5가지 영어문장을 만든다. 한시간동안 모든 학생들이 질문을 받는다.

그렇게 하면 5단어만 외우는 것이 아니니 힘들고 외울때로 약간은 까다롭다.

그러나 익숙해지면 쉽다고 하니 나도 얼른 적응이 되어야 할 것 같다.

이렇게 해서 나의 하루 일과가 끝났다.

오늘 간단하게 먹은 필핀에서 그렇게 유명하다던 파인애플 밥을 먹었다.

너무 맜있다고 해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 우리나라 새우볶음밥에 파인애플의 달콤한 맛이 섞인듯...

아무튼 한국에서의 볶음밥 같았다. 가격은 100페소니깐 2500~3000원 정도 한다.

ㅎㅎㅎ 오늘은 우리학원에서 가까운 파인애플 밥의 사진을 올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