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글에 이어서 수업에 대해 다시 쓸께요~~

 마지막 제가 듣는 선택수업 라이팅과 토익수업~ 토익수업 만족하고 있습니다~ 토익을 완전히 손 때기가 겁이 났었는데... 리스닝이라도 매일 들으니깐 그다지 걱정은 안되더군요~ 한국에서 토익 공부할 때, 느낀 점이 리딩의 경우, 잠시 쉬었다가 해도 시간만 투자하면 따라잡을 것 같은데도, 리스닝은 한번 뒤처지면 감당하기 힘들더라구요~ 해커스 교재로 하고~ 수업은 듣고, 문제 풀고, 티쳐가 동사와 숙어의 정확한 영어 설명을 해줍니다. 그리고 동의어, 단어 설명 그리고 일반적인 대화~ 나름 만족하고 있습니다~ 아 참 그리고 토익 리스닝만 있는게 아니라, 리스닝에 약한 분들에게 맞는 수업도 있습니다. 외국교재를 사용하는 일반 리스닝 수업. 이 수업은 토익이 아니라 일반 생활에서 쓰이는 영어 리스닝입니다~ 

  그리고 라이팅 수업~ 말 그대로 글 쓰는 법입니다. 무작정 쓰는 법을 배우는게 아니라, 들여쓰기부터 서론 본론 결론을 나누어 글 쓰는 연습을 합니다. 그리고 각각 파트에 들어가는 내용에 대해 배우죠. 언어영역이라 보면 되겠네요~ 기초 영어 언어 영역??? 이라 보면 됩니다~  이 수업은 매일 글을 써야 합니다. 그리고 티쳐들이 수정을 해주죠~ 반복을 통해서 자기가 자주 쓰는 패턴과 틀리는 패턴을 알게되죠... 이 수업도 재밌습니다~ 티쳐들이 대부분 즐겁게 수업을 하죠~ ㅋㅋ

  마지막 1:1 맨투맨~ 이 수업을 처음 들어갔을 때... 생각도 하기 싫다는 ㅜㅡ 어찌나 떨리던지.... 그땐 외국인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기에 말 못하면 어떻하지? 라는 걱정이 앞서더라구요... 그런데... 지금은 친구처럼 재밌게 잘 지냅니다~ 대화가 어떻게 될까라고 생각했던 것이 부질없다고 생각하고 있죠.. 친절하게 잘 가르쳐줍니다. 각각 티쳐들의 특징이 다 다르기 때문에, 아직까진 다 모르지만 저는 만족하고 있습니다. 항상 대화꺼리가 만들어지고 있죠~

 아무튼 수업에 대한 얘기는 여기까집니다~ 물론 한달에 한번 씩 수업과 맨투맨 수업이 바뀝니다. 맨투맨은 매달 바뀌구요...원하는 티쳐를 지목할 수도 있습니다. 다른 수업 티쳐들도 바뀝니다. 여러 티쳐들에게 배워야 도움이 많이 될 듯하네요~ 아무튼 조만간 또 올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 드리지만~ 조금이라도 편안한 생활을 원하신다면 미리 공부 하고 오세요~ ㅋ

 저도 처음 여기 왔을 때... 정말 박혀서 공부만 할테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젠 힘이 빠지기 시작했네요... ^^; 토요일에 에너지 충전 좀 하고... 나머지 날엔 혼이 나가도록 하고...

아무튼 다들 힘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