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과일 즐기기 2 - 망고스틴

망고스틴을 아마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꺼라 봅니다.
전 망고스틴이란 과일이 있는지를 2007년도에 저의 고향 부산의 오아제뷔페에서 처음 접했습니다.

깡깡 얼어 있는 망고스틴... 신기하고 맛있었고.. 일반 시장이나 마트 백화점에서도 볼수없는 과일이었습니다.

헌데 여기!! 제 두눈에 들어오는 이 망고스틴^^
ㅋㅋㅋ 한국에서 본거는 있어가지고~~~ 바로 구입했죠^^

바로 방에 들어와서 또 냉동고에 넣어서 4일정도 뒤 어느날 저녁!!
남편과 전 또 맥가이버칼을 이용해서 망고스틴을 파해치기 시작했죠 ㅋㅋㅋ

역시 사진 올립니다 ㅋㅋㅋㅋ 아직 접하지 않으신분들 드셔 보셔요~

맛이 본인과 맞지 않더라도 이렇게 열대과일을 저렴하게 접해볼수있는 기회가 많지는 않으니까요..

게다가 망고스틴 한국에서 구하기 어렵고~ 우리에겐 여기서 저렴한 가격이지만 여기 현지 사람들은

두리안과 함께 망고스틴은 비싼 과일에 속한다고 합니다.

가격은 아얄라에 한팩에 약 6개~15개 정도 들었고 55페소~ 90페소정도 합니다.

-> 망고스틴의 크기에 따라 다르겠죠^^  갯수가 적어도 큰게 좋아요~~

물론 콜론 시장이나 이런던 훨씬 싸겠죠~~

망고스틴 커야 맛있습니다. 작으면 시어요~ 그리고 좀 익혔다가 냉동고에 넣어야 할듯합니다. (경험담)

맛은 ... 달고 어케보면 밋밋하고 시고 냉동고에서 꺼내어 먹으면 아삭아삭하니..

여러분도 꼭 드셔보시구요~~~

* 다음번엔 두리안의 완전 서프라이즈한 맛과 향을 전달해 드릴께요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