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시작..........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을 듣고 일을 시작했는데..

우리가 하는일은 벽돌을 만들 흙을 채를 이용해서 얇은 입자의 흙만 걸러 내고 그것을 옮기는

일이었는데.. 첨에는 한명한명 들고 왔다리 갔다리 하다가 어느순간 부터 줄을 지어서 옭기는

방법을 이용했다.

그리고 여기에는 많은 사람들이 봉사를 하러 왔었는데..우리는 어느 봉사단테의 분들과 같이 일

을 했는데...다들 대학생정도 인거 같았는데..모두들 친절하고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우리와도 사진도 많이 찍고 애기도 많이 했는데..필리핀 행복지수가 높다는것이 왜그런지 조금은

알수 있었다..근데 여기 진짜 후진국이라고 느낀게...

벽돌을 손으로 만드는걸 믿을수 있겠는가????

아 한시간 정도 벽돌 만드는 일을 했는데...틀에 흘을 집어 넣고 그냥 방망이로 계속 두두린다..

끓임없이..그리고 그걸 말려서 건물지을때 사용한다..

아..봉사 시간은 2시 부터 5시까지였는데...

조금 일찍 시작해서 4시 조금 넘어서 끝났는데...봉사라는 것을 해본적이 없었는거 같았는데..

나름 뜻깊은 시간을 보낸것 같아 기분 좋은 하루 였다.

그리고 당당히 받아온 확인서..^^

우리는 마지막으로 봉사단테에서 오신 분들과 다함께 사진촬영을 하고 숙소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