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sisco 의 빨래에 대해서 알아보죠

sisco의 빨래요일은 월. 수. 금이며 휴일이나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매주 같은 날에 빨래 수거를 옵니다.
빨래가 돌아오는 날도 월. 수. 금입니다. 시간은 오후 12시이구요..
월요일에 내놓으면 수요일에 오고 수요일에 내놓으면 금요일에 오겠죠.

빨래를 내놓는 방법은 쉽습니다.
모아놓은 빨래를 비닐봉투에 담아 1층 입구 옆에 던져 놓기만 하면 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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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를 내놓을실때는 검은 봉투보다는 흰봉투에 담아서 보내는게 좋습니다.
검은 봉투에 싸면 이게 빨래인지...쓰레기인지...사람들이 모르고 그냥 갈 수도 있잖아요.

또 다른 이유는 빨래 수량과 함께 방호수와 이름을 적는 종이가 있거든요..
자신이 내놓은 빨래의 수량과 옷의 종류가 맞지 않으면 매니저에게 말씀하시면 됩니다.
근데..섞이는 경우는 본적이 없어서 안심하시고 빨래를 맡기셔도 됩니다.

출발하시기 전이라면 집에서 짐을 싸실 때 흰색 봉투나 쇼핑하고 가져온 비닐봉투 몇장 준비해서 오시면
편할듯 하네요..전 빨래를 자주 하는 편이라 봉투만 보이면 주워가져오는 습관이....ㅋㅋㅋㅋㅋ

빨래를 담았던 비닐 봉투는 돌아오지 않으니, 비닐이 없다고 여행용 지퍼백이나 쇼핑백을 사용하지 않으시는게 좋습니다.
그대신 빨래를 돌려 받을때는 흰 봉투에 담아서 돌려주니, 이 비닐에 담아서 다음 빨래 타임에 내놓으면 됩니다.
찾아갈실때는 1층의 계단 옆에 정리해서 놓으니깐 이름표 보시고 찾아가시면 되요.

저도 오기전에 필리핀이 세제가 강하니까 옷 조심해라~ 라는 소리 들어서 걱정했는데..
뭐...그닥 손상되거나 색이 바랜다거나 하는 부분은 없네요..
하지만 흰색티나 하얀옷의 경우 색이 약간 누렇게 되는거 같은느낌인데...
그게 제 땀때문인지 ....세제 때문인지는 정확하지 않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 불안하시다면 비싼옷을 개인적으로 손세탁을 하시거나, 아니면 안가져오시는게 좋겠네요..
실제로...필리핀에서 비싼옷 입을 일이 ...없다고 생각하는데요..ㅎㅎㅎ
될 수 있다면 싼옷을 여러벌 준비해서 오시는게 맘편할것 같네요...(제 생각입니다 ㅡㅡ)

저는 비싼옷도 없지만, 비싼옷 한벌보단 싼옷 여러개 사는걸 좋아하는 사람이라....ㅋㅋ